뇌졸중으로 쓰러진 여성, 반려견이 구했다!
조회수 2019. 2. 18. 18:00 수정
지난 12월 초, 플로리다 주민 모린 씨는 샤워 중에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뇌졸중이었습니다.
뇌졸중은 3시간이 골든타임입니다.
3시간 안에 치료가 시작되지 않으면 사망 혹은 반신마비 후유증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샤워하다 쓰러진 그녀를 신고해줄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잠시 후, 911구급대가 달려와 모린 씨를 병원으로 후송했습니다.
누가 그녀를 구해준 것일까요?
모린 씨를 구한 건 바로 그녀가 키우는 2마리의 래브라도 벨라와 새디입니다.
모린 씨가 화장실에서 우당탕 소리를 내며 쓰러지자 벨라와 새디는 곧장 집 밖으로 뛰쳐나갔습니다.
그리고 옆집에 사는 이웃에게 달려가 짖기 시작했습니다.
이웃은 모린 씨가 키우는 개 2마리가 자신에게 달려와 짖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고 화장실에 쓰러진 그녀를 발견한 후 911에 신고한 것입니다.
병원에서 정신을 차린 모린 씨는 말했습니다.
"이렇게 영리한 녀석들이었다니. 이웃 분과 제 두 마리의 반려견에게 축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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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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