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인형을 간호한 견주
조회수 2019. 1. 30. 18:00 수정
'내 아이에게 소중한 건 나에게도 소중하니까!'
미카엘라 씨에게는 곰 인형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강아지 럭키가 있습니다.
미카엘라 씨에 의하면, 럭키는 지난 6년 동안 곰 인형과 꼭 붙어 다니며 절대 떨어진 적이 없다고 합니다.
"럭키는 저 곰 인형을 마치 자신의 새끼인것처럼 보호해요. 무려 6년째입니다. 하하하하"
럭키는 화장실에 갈 때도 곰 인형을 물고 나갑니다.
하지만 최근, 한 밤에 눈보라가 들이닥쳤고 그 바람에 럭키는 화장실에 갔다가 곰 인형을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다음날 아침, 미카엘라 씨는 눈에 파묻혀 있던 곰 인형을 찾아 냈지만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미카엘라 씨는 곰 인형을 버릴까도 생각했지만,슬퍼할 럭키가 떠오르자 생각을 바꿨습니다.
그는 곰 인형을 집으로 가지고 와 치료하기 시작했습니다.
작은 1인용 병실을 만들고, 곰 인형을 눕힌 후 수액을 꼽았습니다.
잠시 후, 조용히 방문이 열리더니 럭키와 그의 여동생 래시가 병문안을 왔습니다.
럭키와 라키는 곰 인형 옆에 앉아 곰 인형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다행히 곰 인형은 완쾌하였고, 현재 럭키와 래시는 곰인형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되찾았다고 합니다.
미카엘라 씨는 말했습니다.
"물론, 장난스럽긴 했지만요. 그만큼 럭키와 래시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미카엘라 씨는 미소를 지으며 한 마디 덧붙였습니다.
"곰 인형이 럭키와 래시에게 소중한만큼 녀석들도 저에게는 너무 소중한 존재거든요."
천조국 형님 마인드 멋진 거 보소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PetZzi 추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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