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가 구한 죽어가던 아기고양이

조회수 2019. 1. 8. 13: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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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다친 다리로 움직이지 못하는 아기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었던 이 남자는 고양이에게 다시 걸을 수 있게 치료를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온 피아니스트인 사르퍼 두만은 도움을 요청하며 거리에서 다리를 질질 끄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차 한 대가 아기 고양이를 들이받았어요. 뒷다리가 모두 부러졌고, 앞 오른쪽 다리 또한 부러졌어요“

병원에 급하게 데리고 갔으나, 아기 고양이는 수술을 받을 만한 건강 상태가 아니었습니다. 일단 먼저 체력을 회복하는게 중요해서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아프고 죽음의 문턱에 있지만 사람들의 손길을 좋아했습니다.


우리는 이 아기고양이에게 피티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5일간의 치료 후, 아기 고양이는 놀랍게도 수술하기에 아주 건강하고 튼튼했습니다. 바로 수의사는 부러진 뼈에 핀을 삽입해 고정시키는 수술을 해주었습니다.

 

피티가 다시 걷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말을 들었음에도, 구조자인 사퍼는 꼭 이 아기 고양이가 완전히 회복되어 걷기를 희망했습니다. 오랜 치료 시간이 걸리더라도 꼭 걷게 해주겠다고 사퍼는 굳게 결심했습니다.

며칠 후, 아기 고양이는 다리에 감각을 되찾았지만, 발 위에 똑바로 설 수 없었습니다. 사퍼느는 계속해서 아기 고양이에게 물리치료를 시키며 관심과 애정을 주었습니다.


”피티의 발은 우리가 바라던 대로 반응하지 않았어요. 의사들과 나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결국엔 걸을 것이라고 믿으며 희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 사퍼는 자신이 기다려왔던 소식을 들었습니다. 드디어 피티가 자신의 힘으로 첫 걸음을 내디뎠다고 합니다.


"조금씩 더 걷기 시작한 피티에게 수의사 선생님은 병원보다는 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집에서 지내는 것이 좋다고 권유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피티를 집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두 달간의 회복 후, 이 아기 고양이는 다시 발로 뛰어다니고, 뛰어오르고, 다른 고양이들처럼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구조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사퍼는 이렇게 전합니다.


"사랑으로 치유되지 않을 것은 없습니다“

구조한 많은 고양이와 함께 살며 피아노를 연주하는 사퍼의 인스타그램을 방문해보세요.

https://www.instagram.com/sarperduman/


#사지말고_입양하세요

#제발_버리지마세요



CREDIT

에디터 강이루

사연 인스타그램 Sarperdu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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