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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지에서 돌고래와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

펫찌 작성일자2019.01.07. | 4,069 읽음

아래 영상 캡처 본을 보면, 두 마리의 돌고래가 수영장 밖으로 나와 바닥에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그 옆으로는 단란해 보이는 가족이 돌고래 옆에서 활짝 미소를 지으며 기념 사진을 찍습니다.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 가족의 뒤에는 사진을 찍기 위해 대기를 탄 사람들이 아직도 길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이 장면은 12월 9일 인도네시아의 한 동물보호 협회의 조사관이 서커스에 관람객으로 잠입하여 촬영한 동물학대 증거입니다.

영상 속 돌고래는 돌고래를 위한 수조도 아닌 일반 수영장에서 묘기를 부리고 있습니다. 염화물로 가득 찬 작은 수영장이죠. 당연히 이는 돌고래의 건강에 좋지는 않습니다. 염소가 가득 찬 수영장 물은 돌고래의 시력을 상실하게 하고, 피부병과 궤양을 만들죠.

이 끔찍한 동물학대가 끝나고 나면, 돌고래들은 들것에 실려 상자로 포장된 후, 다음 도시로 이송됩니다. 물속에서 지내야 하는 돌고래들이 물 밖에 있는 상태에서 포장되어 이동되는 것입니다.


게다가 형편없는 음식을 먹고, 아프면 적절한 치료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알지 모르겠지만, 스트레스에 취약한 돌고래는 이 과정에서 쉽게 사망합니다.

모든 서커스 동물들은 매일 고통받고 학대받고 있습니다. 돌고래 이외에도 수달, 태양 곰 같은 동물들도 학대받으며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미국 뉴저지와 하와이에서는 야생동물을 이용한 서커스를 법적으로 금지했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요. 인도네시아와 다른 여러 나라도 하루빨리 서커스가 금지되었으면 하는 희망을 품어봅니다.

학대 영상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종 보호라는 명목으로 학대를 자행하는 동물원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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