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면 달려오는 너무 귀여운 닭
조회수 2018. 12. 21. 17:12 수정
지난 10월 알에서 깨어난 두 마리의 암탉의 삶에는 불행이 예고되어 있었습니다.
이 두 마리의 병아리들은 다른 병아리들과 함꼐 크리스마스 무렵까지 캐나다의 한 학교에서 길러지고, 도툭되어 크리스마스 저녁 만찬 식탁 위에 올려질 예정이었죠.
그러나 포터라는 이름의 12살 소년을 만난 이후로 이들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포터는 이 병아리들에게 루시와 프리다라는 이름을 붙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엄마와 함께 이 병아리들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죠. 마침내 한 동물보호소에서 그들을 도와주겠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이제 루시와 프라다는 전혀 예상치 못했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 닭 자매들은 매우 사랑스러운데, 그 이유 중 하나면 이들이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는다는 점입니다.
"이 애들은 저를 알아요. 제가 부르면 먹이가 없는데도 달려와요."
현재 루시와 프리다는 소나무 아래에서 낮잠을 자는 새 취미도 생겼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들의 삶에 행복만이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Credit
에디터 윤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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