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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이 주최한 '고양이 파자마 파티'?

조회수 2018. 10. 21.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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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하면 엄격하고 딱딱한 정부기관을 떠올릴 겁니다. 그러나 지난 주, 호주 미 대사관이 'Meeting'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사람들에게 발송했습니다.

메일을 클릭하자 쿠키 몬스터 인형을 입고 쿠키 접시를 들고 있는 고양이의 사진이 떴습니다. 호주 미 대사관으로부터 귀여운 사진을 받은 사람들은 당황했고, 곧 이 사건은 '미 대사관이 고양이 파자마 파티를 주최했냐'라며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호주 미국 대사관의 관계자가 농담 섞인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진실이 밝혀졌습니다.


"우리의 새로운 직원 한 명이 이메일을 테스트하다가 발생한 실수입니다. 죄송하지만 고양이 파자마 파티는 없습니다."


대사관이 공식 해명을 하자, 장난끼 가득한 유저들은 다음과 같은 트위터 멘션을 달았습니다. 


'뭐 실수였다구? 나 지금 호주 가는 중이었는데' '사과하지마, 실제로 주최하면 되잖아' 

'우리집 고양이는 이미 준비까지 다 해놨는데 이제와서 취소라뇨!'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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