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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도 초긍정' 아기 고양이

조회수 2018. 10. 16.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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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전, 필라델피아 거리에서 생후 1주 된 작은 아기 고양이가 혼자 발견되어 지역 보호소로 옮겨졌습니다.


녀석은 발가락이 하나 더 달린 다지증이었습니다.

 

지역 사설 고양이 구조대 Kitkat Playroom의 젠 씨는 이 아기 고양이의 소식을 듣고 즉시 보호소로 달려갔습니다.


젠 씨는 녀석에게 테이트라는 이름을 지어주었습니다.


"비록 생후 1주밖에 안 됐지만 테이트의 식욕이 엄청났어요!"

아기 고양이 '테이트'가 생후 3주가 되었을 때, 젠 씨는 테이트의 정수리를 쓰다듬었을 때 유독 말랑말랑한 부위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젠 씨는 테이트를 동물병원에 데려갔고, 초음파 검사 결과 뇌 수두가 발견됐습니다. 결국, 테이트는 뇌에 뇌 수액을 빼기 위해 응급실에 가야 했습니다.

초긍정 아기 고양이 뇌 수액을 뺐음에도 금방 건강해져 방을 ​앞뒤 좌우로 점프하며 ​뛰어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젠 씨는 테이트에게 아기 호랑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지어줄 정도로 테이트는 넘치는 에너지를 방출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약 2주 후, 테이트의 뇌에 또다시 물이 차올랐고, 그녀는 응급실에 다시 가야 했습니다.


의사는 젠 씨에게 테이트의 미래를 위해서 뇌에 물이 차면 자동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구를 삽입하는 수술을 제안했습니다. 매번 머리에 물이 찰 때마다 수술하는 것은 테이트에게도 힘든 일이 될 것이기에 젠 씨는 수락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금요일,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현재 테이트는 수술 후 회복하여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건강한 똥을 싸고, 걸신들린 듯 밥을 먹습니다. 눈에 보이는 모든 사람을 앞발로 툭툭 건들며 놀자고 제안하죠.


"이제 겨우 9주밖에 되지 않은 테이트는 두 번의 뇌수술을 받았어요. 그중 한 번은 아주 위험했죠. 근데 테이트가 기죽은 모습을 본 적이 없어요. 얘는 항상 행복해요. 그래서 너가 특별한 고양이란다!"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LOVE ME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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