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저귀를 찬 닭들
최근, 미국에서는 동물 윤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자유롭고 행복하게 자란 닭이 낳은 달걀을 원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흐름에 닭을 자유롭게 풀어 키우는 사람들이 늘어났고, 이제는 닭을 반려동물처럼 아끼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닭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데에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집에서 키울 경우, 닭은 똥을 가릴 수 없는 데다가 하루에도 몇 번씩 똥을 누기 때문에 집은 닭똥으로 얼룩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닭을 반려동물로 키우는 사람 중 한 명인 줄리 베이커 씨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닭 기저귀를 제작했습니다. 그녀는 닭 기저귀를 디자인하고 자신의 닭을 모델로 하여 SNS에 업로드했습니다.
이 기저귀는 닭을 키우는 사람들에게 빠르게 입소문을 타 엄청난 문의와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줄리 씨는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닭 기저귀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닭을 키우는 사람들 사이에 머스트 아이템이 되었습니닭.
판매량은 한 달에 약 2,000개 내외라고 합니닭.
"그냥 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만든 건데, 이렇게 반응이 폭발적일 줄은 몰랐어요."
이제 우리 닭느님을 실내에서 안심하고 키우세요!
여러분의 새와 닭이 소파와 카펫 위에 똥을 싼다고요?
이제 걱정 마세요. 닭 전용 기저귀가 있으니까요!
사용 후엔 세탁기에 한 번만 돌리고 다시 착용하면 됩니다.
그뿐인가요? 블링블링하고 화려한 디자인까지으로 닭의 개성을 뽐내주세요! 닭의 크기, 종류, 특성에 따라 맞춤 제작도 가능합니다.
이제 닭 기저귀를 착용하고 실내로 들이세요!
아 전 됐습니다만.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BOARED PAN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