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으면 안돼요' 대마초 먹은 강아지 (영상)

조회수 2018. 8. 12. 17: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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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텍사스 주민 세스 씨와 그의 치와와 리타는 공원을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의 강아지 리타가 '대마초'를 먹기 전까지는 말이죠.

공원을 뛰어다니던 리타는 갑자기 잔디에서 무언가를 게걸스럽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잔디 위에는 풀밖에 보이지 않았기 때문에 세스 씨는 말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대마초였고, 리타는 몽롱한 표정을 짓더니 비틀거리며 균형을 잃었습니다.


세스 씨는 리타를 집으로 데려왔으나, 리타는 계속 몽롱한 표정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했습니다. 결국, 세스 씨는 리타를 수의사에게 데려가 검진을 받았고, 리타의 몸에서는 대마초의 성분인 THC가 검출되었습니다. 

대마(마리화나)는 강아지에게 유독하며, 떨림, 발작, 심지어 혼수상태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리타는 바로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았고, 그제야 안심한 세스 씨는 리타의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인스타그램에 올렸습니다.


대마에 취한 리타믜 모습은 순식간에 40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미국 수의학 센터의 린 씨는 '이런 영상'을 경계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강아지가 대마에 취하면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일 수는 있지만, 절대 웃을 일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의 동물이 우연히 마리화나를 흡입하거나 먹은 것으로 의심된다면, 웃으며 촬영하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에 찾아가세요."


대마에 취한 리타의 영상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클릭하세요. 다만 웃을 일이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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