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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에 담긴, 지진을 미리 감지한 고양이들

조회수 2018. 7. 19.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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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댕댕아. 너의 똥을 본 나의 동공지진도 감지해줄래

지난 6월 18일, 일본 오사카에 강력한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리고 오사카에 있는 한 고양이 카페의 CCTV에 지진 발생 전후의 상황이 공개됐습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임에도 고양이들은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감지하기 시작합니다.





평온하게 낮잠을 즐기던 고양이들이 깜짝 놀라 여기저기 산만하게 뛰어다닙니다. 그리고 잠시 후,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지진이었습니다.

다행히도 이번 지진으로 다친 고양이는 없었습니다.





동물들이 지진을 예측할 수 있다는 생각은 수 세기 전부터 나왔으며, 최근에는 동물이 지진을 미리 예측하여 사람을 구한 대만의 사례가 있습니다.





6개월 전, 주인과 함께 살던 개 한 마리가 소란을 피워 주인을 집 밖에 나오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주인이 집 밖으로 나오는 순간 대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지진이 끝나고 주인이 집안으로 돌아왔을 때 심각하게 파손된 현장을 보고 자신이 개 덕분에 목숨을 구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함께 생활하는 것에는 많은 장점이 있습니다. 어쩌면 이제는 그 많은 장점에 재앙을 미리 예측하는 능력을 고려해봐야할 지도 모르겠네요.







CREDIT


에디터 이제원 


사연 THE DO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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