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이 절로 되는 대형견 목욕시키기
조회수 2017. 9. 14. 11:06 수정
[petxlab]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오랜만에 놀러온
귀요미 대형견 정자몽!
그런데 너의 귀여운 매력도
냄새 앞에서 다가가기 힘들구나…
실내가 아닌 실외에서 생활하는 대형견의 경우,
자주 씻지 않을 수 밖에 없다.
자몽이를 위해
목욕 서비스를 실시했다!
대형견 목욕시키기
1. 우선 머리부터 꼬리 끝까지 물을 충분히 적셔준다.
래브라도 리트리버 털은 방수성이 좋기 때문에
좀 더 꼼꼼히 물을 적셔주어야 한다.
* 주의: 귀 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큰 솜뭉치 끼우기!!
2. 털이 충분히 젖었으면,
강아지 전용 샴푸로 깨끗하게 씻어준다.
* 주의: 비누 거품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
넘어지거나 다칠 수 있어요!!
미끄럼방지를 위해 고무매트 등을 깔아주세요.
3. 구석구석 야무지게 씻은 후엔 물론 헹군다.
비누거품이 피부에 남아있을 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여러 번 헹구는 과정이 필요하다.
얼굴은 손에 물을 묻혀 닦아준다.
4. 목욕을 끝마치고 나면
안쪽 털까지 잘 말려주어야 한다.
우선 수건으로 닦기 전 손으로 쓸어내리 듯 짜준 후,
큰 수건이나 작은 수건 여러 장
또는 흡수력이 좋은 스포츠타월을 준비해
차가운 드라이기 바람으로 잘 말려준다.
Tip) 목욕 전, 충분한 빗질을 하면 죽은 털이 빠져
목욕시키기가 훨씬 쉬워요!
개들은 pH7.3~7.5 약알카리성 피부로
(사람은 pH5.3으로 약산성)
세균과 곰팡이균이 번식하기 쉬워
늘 피부병에 주의해야지만,
모발과 피부가 약하기 때문에
잦은 목욕 또한 피부병을 유발할 수 있다.
목욕 횟수는 한 달에 3~4번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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