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바디랭귀지 (통증 숨기기편)

조회수 2020. 6. 19.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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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숨기고 있는 통증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
강아지도 괜찮은 척
할 때가 있는것
알고 계시나요?

동물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천성적으로 통증을 숨깁니다. 반려동물은 증상을 자제하지만 남몰래 괴로워하고 있는 것입니다. 반려동물이 통증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내려면 그들의 행동을 관찰해야 합니다. 다음은 미국동물병원협회가 발표한 바디 랭귀지를 이해하는 여섯 개의 포인트입니다.

1. 비정상적인 저작 행위 :먹이를 흘린다든가 한쪽으로만 씹는 것처럼 씹는 모습이 평소와 다르다면 치아에 문제가 있거나 구강 종양이 있는 것입니다. 이럴 경우 체충 감소, 구취, 얼굴을 과다하게 비비는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2. 급격한 체중 증감 :통증은 반려견의 체중과 식습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늘어난 체중을 버티다 보면 인대가 찢어지고 관절에 손상을 입게 됩니다. 관절염이나 근육 통증이 있으면 구부리기가 불편하기 때문에 먹이에 접근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관절염은 운동 부족으로 체중이 불어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3. 손대는 것을 싫어합니다 :활발하던 반려견이 조용히 앉아 있지 않나요? 만지거나 애정 표현을 피한다면 골 관절염이나 허리 디스크 같은 병이 진행 중이라는 신호입니다. 멀쩡하게 보일지 몰라도 몸에 압력을 주면 아픈 부위가 드러납니다.

4. 움직임이 줄어듭니다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 질환은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층계를 오르내리거나 운동, 놀이를 싫어합니다. 체중과 관절 손상은 서로 맞물려 있습니다. 살을 빼면 아픈 부위를 누르는 압력이 줄어들어 통증이 경감됩니다.

5. 배설 :반려견이 부적절한 장소에서 용변을 보는 것도 통증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관절이 아프거나 관절염에 걸리면 층계를 피하려고 합니다. 요도 감염도 오줌 지리기, 무기력, 열, 배뇨 곤란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6. 눕지 않습니다 :반려견이 눕지 않는다면 관절염이기 쉽습니다. 관절이 아프면 반려견은 마루에 누울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노령견의 경우 정신적 장애 때문에 눕는 법을 잊을 수 있습니다. 폐 질환 또한 누우면 호흡 곤란을 일으킵니다. 드물게 보이는 신경학적인 상태도 역시 이런 문제를 야기하곤 합니다.

반려동물이 말을 하지 못한다고 해서 통증을 표현하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작은 태도 변화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다음과 같이 행동할 때 ,
반려견에게 무슨 일이
생긴것은 아닌지
꼭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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