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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의 바디랭귀지 리스트

조회수 2019. 11. 22.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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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는 어떤 바디랭귀지로 의사표현을 할까?-
펫앤유에서 제의 드렸던
고양이 단어노트를 기억 하시나요?
오늘은 임동주 수의학 박사님께서
알려주시는 5가지의 바디랭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사람처럼 고양이도 바디랭귀지로 의사 표현을 합니다. 처음에는 애매모호하겠지만 다음에 소개하는 비법들은 고양이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도와줄 것 입니다.

1. 꼬리


고양이가 꼬리를 흔드는 것은 별로 좋은 사인은 아닙니다. 고양이는 상대를 싫어하거나 반갑지 않을 때 꼬리를 흔듭니다. 화가 났다거나 싸우고 싶어 할 경우, 꼬리를 세게 휘두릅니다. 상대를 공격하기 전에 보여주는 경고 신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꼬리를 빳빳하게 위로 세우지만 꼬리 끝이 둥글게 말린 경우는 고양이가 무언가에게 호기심을 보인다는 표시입니다. 기뻐할 때는 그냥 꼬리 전체를 빳빳하게 올립니다. 꼬리가 움직이지 않고 끝이 꼬인 경우, 고양이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는 표시이므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고양이는 털을 곤두세우거나 꼬리를 아치형으로 말아 방어 자세를 취합니다. 꼬리를 바닥에 늘어뜨렸다면 공격할 의지가 없다는 항복의 표시입니다.

2. 문지르기


만약 고양이가 다가와 몸이나 뺨으로 문지른다며 그것은 단순한 자기 영역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고양이가 자기 이마나 코를 사용해 문지르는 것은 애정 표현이므로 축하할 일입니다.


3. 수염


행복하거나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는 수염을 길게 뻗고 이리저리 세상을 누빕니다. 하지만 짜증이 나거나 아픈 고양이는 수염을 얼굴에 바짝 붙이고 있습니다.

4. 귀


고양이는 기분이 좋으면 귀가 곤두서 있고 항상 움직이며 소리 나는 곳을 향해 귀를 쫑긋합니다. 놀랐거나 방어태세를 취하는 고양이는 자기 머리 쪽으로 귀를 평평하게 펴는데 그것은 항복의 표시입니다. 그러나 고양이는 싸울 때도 귀를 머리에 붙입니다. 혹 있을지도 모르는 귀의 부상을 염려해서입니다. 성난 고양이는 귀를 앞으로 기울여 뾰족하게 해서 공격성을 드러냅니다. 

5. 눈


고양이는 호기심이 생기거나 만족스러우면 눈을 크게 뜹니다. 가끔 고양이가 눈을 반짝이곤 하는데 그럴 때는 다분히 장난기가 발동해서 입니다. 눈을 반만 뜨고 있으면 이제 낮잠 잘 준비가 되어있다는 표시입니다. 눈을 반만 뜨면서 계속 깨어 있다면 병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동공이 확대된 경우는 놀랐거나 공격을 막을 준비가 되어 있다는 표시입니다. 

고양이의 바디 랭귀지를 알게 된다면 여러분과 고양이가 서로 친근해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미리 체크할 수 있습니다.

집사들은 고양님 말을 못하니
임동주 수의학 박사님께서
알려주신 바디랭귀지로
열심히 소통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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