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은 반려동물에게도 중요하다

조회수 2019. 9. 11. 14: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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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의 심폐소생술은 어떻게 해야할까?-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계시다면
심폐소생술을 익히고 계신가요?
오늘은 임동주 수의학 박사님과
반려동물의 심폐소생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pixabay

집에서 반려견이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거나 차에 친 고양이를 보는 것, 반려동물이 심장이 멎거나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보면 반려인은 허둥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요령만 알면 누구나 응급 처치를 잘 할 수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침착을 유지하는 것입니다.에 누가 있다면 수의사에게 연락해줄 것을 부탁하고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합니다.

출처: pixabay

1단계 반응성을 체크합니다.


반려동물에게 응급 처치하기 전에 실제로 반응이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1) 반려동물의 입과 코앞에 손을 대고 숨을 쉬는지 체크합니다. (단,손으로 기도를 막으면 안됩니다.)

2) 반려동물의 왼쪽 발꿈치가 가슴에 닿는 부위에 귀를 대고 심작박동을 체크합니다.

출처: pixabay

2단계 기도를 확보합니다.


숨 쉬는 것을 보거나 느낄 수 없다면 즉시 기도가 막혔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1) 반려동물의 혀를 조심스럽게 입 밖으로 당겨봅니다. 반응이 없는 동물도 본능적으로 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2)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는지 보고 조심스럽게 제거합니다.

3) 머리를 움직여서 목을 똑바로 합니다.

출처: pixabay

3단계 인공 호흡 을 합니다.


반려동물의 입을 닫고 가슴이 팽창 될 때까지 입이 아닌 코에 직접 숨을 불어 넣습니다.


1) 가슴이 팽창되지 않으면 목구멍에 이물질이 있나 다시 확인하고 기도가 똑바로 되도록 자세를 바꿔줍니다.

2) 가슴이 팽창되는 것을 확인했으면 숨을 계속 불어넣되 4~5초마다 한번 분당 12~15회 반복합니다.

출처: pixabay

4단계 흉부를 압박합니다.


기도가 개방되고 호흡이 돌아올 때 까지는 흉부압박을 시작하지 마세요.


1) 동물을 오른쪽으로 눕힙니다.

2) 심장은 왼쪽 가슴 아래,왼쪽 앞발의 팔꿈치 부위 뒤에 위치해 있습니다. 한손은 심장 아래에 넣어 가슴을 받치고 다른 손은 심장 위에 올려놓습니다. 

3) 반려견의 심장을 부드럽게 압박합니다. 중간 크기의 반려견은 약2.5cm 가량 누릅니다. 대형 동물은 보다 세게 누르고 소형 동물은 약하게 누릅니다. 고양이나 다른 작은 반려동물의 심장을 마사지할 때는 한 손의 엄지와 검지만으로 압박합니다. 

4) 대형 동물은 분당 80~120번 압박하고, 소형 동물은 분당 100~150번 압박합니다.

5) 흉부 압박과 기도 확보를 번갈아 가면서 해야 합니다.

심장 박동 소리가 들리고 규칙적인 호흡이 느껴질 때까지 심장 마사지와 인공호흡을 계속합니다.

출처: pixabay

반려동물이 숨을 쉬고 심장이 뛰면 즉시 수의사에게 보여주세요. 잘 훈련된 전문가조차도 심폐소생술의 성공률은 낮습니다. 그러나 응급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외 대안은 없습니다.

출처: pixabay
상상만 해도 힘든 일이지만
임동주 수의학 박사님께서
알려주신 심폐소생법을 꼭
숙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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