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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미용사가 되려면?

조회수 2018. 11. 28. 15: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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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미용사가 되는 법
강아지를 너무나
좋아하는 사람들은
강아지와 관련 있는 일을
하고자 합니다
.
대표적인 직업중 하나가
강아지 미용사입니다
.
애견 미용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출처: FlyFlying

1. 애견미용사가 되고 싶은가요?


애견미용사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보통의 경우 ‘애견미용학원’에서 기술 습득을 하게 되며, 기간은 1년 ~ 2년 정도인데 자신에게 맞는 미용학원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애견미용학원은 일반학원과 국비지원학원으로 나뉘며, 국비학원은 계좌제학원이라고도 하는데 국가에서 학원비를 지원하고, 미용도구도 대여해주는 학원이다.

출처: FlyFlying

국비지원 학원은 기술을 연마하는데 국가에서 학원비를 대납해주는 장점도 있지만, 학생수가 많음으로 해서 일반학원에 비하여 교육속도의 느림, 맞춤형 교육의 미진함 등의 단점이 존재하여 처음부터 일반미용학원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간혹 있다. 애견미용학원은 월 40만원~50만원 정도의 교육비를 받는데, 국비지원학원의 경우는 학원에 따라, 학생에 따라 총 6개월간 교육비 200만원 전후가 지원된다.


이렇게 국비학원을 졸업하게 되면, 일반 학원으로 전환하여 다시 다니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미용도구를 개인적으로 구입하여야 한다. 미용도구는 학원에서 일괄구매하게 하는데 1set가 고급과 일반으로 나뉘어 45만원 ~ 60만원 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

출처: FlyFlying

이렇게 일반애견미용학원으로 전환하는 경우 학원을 선택 할 때는

- 강사진이 실제 반려견 미용샵 운영경험 필수.

- 트리머 2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핸들러 경험 필수.

- 실습견을 다양한 견종으로, 충분히 조달해주는 것이 필수

- 상담시 학생의 입맛에 맞는 학원보다, 학생의 목적에 맞는 프로그램 제시하는 학원.

- 운영자(대표, 원장 등)의 학생 취업, 창업 능력 필수

이외 시설, 휴게공간, 교통 등도 고려해봐야 한다.

출처: FlyFlying

2. 반려견미용사 취업을 잘 하는 방법


현재 미용학원을 다니는 학생의 경우 어떻게 하면 취업이 빨리, 잘되고, 급여를 많이 받을 수 있을까가 최대의 고민일 것이다. 당연한 얘기지만 미용 실력이 좋아야 한다. 미용 실력만 좋아야 하나? 아니다.


반려견을 미용시키는 직업이 트리머지만, 그 개를 데리고 오고 비용을 지불하는 바이어는 사람이다. 따라서 유저를 위한 미용실력은 기본이고, 돈을 지불하는 바이어와의 소통이 미용만큼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 FlyFlying

미용만 하는 사람보다는 관련 용품 판매를 잘 할 수 있어야 하고, 동물병원의 경우 질병의 징후를 미리 알고 혹시 미용시 사고가 발생하여도 슬기롭게 견주와 소통을 할 수 있는 트리머라면 취업도 빨리, 급여도 많이 받을 수 있다.


10년 전만해도 미용학원 1년 다니고 졸업하면 대표 미용사는 아니더라도 조수 미용사로 고용되어 일하는데 지장이 없었지만 요사이는 그렇지 않다.

출처: FlyFlying

그 이유는

- 대부분의 미용학원이 실제 반려견보다 가발로 된 위그로 실습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

- 손님에 대한 마케팅이나 수의학적인 이론 등이 미흡한 경우

- 국비학원 6개월 + 일반학원 6개월은 일반학원 12개월보다는 기술력이 모자란다.

- 학생들의 이동을 막기 위하여 학원이 기술보다는 학생 입맛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

- 학생의 취업과 창업을 위한 시스템을 지닌 학원이 거의 없다.

따라서 반려견미용학원 선택이 중요하다.


먼저 학생의 기분을 배려하는 학원을 피하고, 철저하게 교육을 위한 학원! 그리고 단순한 트리머보다는 종합적인 반려견 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는 학원! 자격증과 실전이 다른만큼 두가지 모두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강사가 존재하는 학원! 끝으로 학생들의 취업과 창업에 대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면 다른 사람보다 우선적으로 취업이 되고, 급여도 높게 책정 될 것이다.

출처: gettyimages

3. 반려견 미용 잘하는 방법


전문적으로 반려견 미용을 하고 있거나 할 수 있는 사람들은 지금 전국에 수십만명이 있다.  반려견 미용사들은 개를 좋아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미용을 해보면 알겠지만 개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견디기 어려운 것이 바로 애견미용사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애견미용을 하면서 개를 학대하거나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아이러니한 사실이다. 이는 아마도 미용사 본인보다 누구한테 배웠는가가 중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하는 직업이지만 이중에도 잘하는 사람, 못하는 사람이 존재하고, 개를 자식처럼 사랑하는 사람, 학대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개를 학대하거나, 미용을 못하는 미용사들은 왜 그럴까?

정답은 기본이 안되서이다.  그렇다면 애견미용의 기본만 잘 배우면 애견미용을 잘할 수 있다는 말인가? 맞다. 그렇다.

출처: FlyFlying

그럼 반려견 그루밍의 기본을 알아보자.  반려견을 데리고 그루밍을 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견주와 상담이 필수이다. 그래서 상담을 잘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견주가 솔직하게 자신의 개 상태를 말해줄 수 있어서 미용시 참고가 된다. 


둘째! 상담 후 그루밍을 하기 위해서는 해당견을 안정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보정이 중요하다. 보정을 하기 위해서는 개를 잡는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그 기술은 개라는 동물의 심리를 알아야 하고, 해당견의 개체별 스타일을 알아야 한다. 


보통 애견미용학원에서 제공하는 실습견들은 번식 농장에서 조달한다.  개는 사회적 동물이고, 집단 사육을 하는 개들은 사람에 대한 반가움을 많이 느끼는 상황이라 대부분 착하다.

출처: gettyimages

모든 개들이 이렇게 착하다는 착각을 하고 미용사로 출발을 하고는 손님 개를 받을 경우 첫 이미지가 “아~ 개들의 성격이 이렇게 다양하구나, 성격이 안좋은 개들이 이렇게 많구나, 도대체 주인들이 어떻게 키웠길래 개들이 이렇듯 사납고, 못됐을까?”


개들이 이렇듯 성격이 다양하고, 버릇없는 개가 많기에 애견미용사는 정확한 보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그 정확한 보정을 위하여 개를 안정시키거나, 통제하기 위한 연습을 부단히 해야 한다.


그 연습방법은 학원에서 취업 나가기 전에 실습을 할 수 있는 Pet Shop을 알선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이 능력을 갖춘 학원을 찾는 것이 중요한 요소이다.

출처: FlyFlying

4. 애견미용사의 직업병. 이렇게 예방한다.


모든 직업에는 직업병이 존재하며, 애견미용사 또한 직업병이 발생한다.  손을 많이 사용하는 직업인만큼 어깨 질환과 팔꿈치의 엘보, 손목 터널증후군이 많이 발생하고, 목이나 허리 디스크도 곧잘 발생한다. 


보통 트리머는 여성이 대부분이며, 남성보다 힘이 약하다.

요즈음 개들의 전체 체중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보니 개를 통제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약한 여성의 힘으로 개를 통제하다보니 여성의 경우가 직업병 발생률이 높다.

보통의 경우 가위질하거나, 무거운 클리퍼를 들고, 일명 ‘빡빡이’를 하는 오른손에 질병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지만 의외로 개를 잡고 보정하는 왼쪽이 더 많이 발생한다.  물론 지역적으로 짧게 클리핑을 주로 하는 동네, 시기적으로는 여름 되기 전에 일명 ‘빡빡이’를 많이 하기 때문에 이 시기 미용사는 주의해야 한다. 


특별한 경우지만 테리어 견종의 털을 뽑는 플러킹을 많이 하는 핸들러의 경우에도 오른쪽 어깨에 질병이 발생하는 편이다.


또 목을 앞으로 빼고, 장시간 서서 하는 애견미용은 목이나 허리 디스크도 유발시키는데, 한마디로 애견미용이야 말로 개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서 하는 것이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3D 업종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gettyimages

이 모든 직업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첫째! 개의 보정과 트리밍과 클리핑의 정확한 자세가 필수

둘째! 개의 심리를 파악하고, 안정을 시켜 미용시간의 단축

셋째! 평소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틈틈이 요가나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이완시키고, 근육 운동으로 근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애견미용사의 이러한 노력은 본인의 상해예방은 물론 개에 의한 교상(물리는)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출처: gettyimages
강아지들을 예쁘게
미용해주기 위해서는
역시 강아지 핸들러만큼
,
강아지를 안정시키고
편안하게 해주는 스킬과
많은 노력이 필요하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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