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강아지도 시원할까?

조회수 2018. 6. 16. 11: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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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여름철 관리법
여름이 돌아오면 자주 보이는 선풍기!
그 앞에 앉아서 바람을 쐬는 강아지들이
종종 있는데요

여름철 펫닥에 가장 많이 주시는 상담 또한
"강아지도 선풍기 바람을 시원해 하나요?"
일 만큼 많은 보호자들의 궁금증이에요!
사실 선풍기로 크게 시원함을
느끼지 못해요!

땀과 수분을 증발시켜 체온을 낮추는
원리인 선풍기는 땀샘이 발바닥에만 있는
강아지들에겐 넓은 면적에 적용되지
못하기 때문이죠!


수분이 있는 코와 혀와 같은 작은 부위만
시원함을 느낄 것이라고 해요!

효과가 미미한 선풍기보다는
아래의 방법으로 더 효과적으로
체온을 내려주세요
1. 차가운 수건 이용하기
적당히 물에 적신 수건을 냉장고에 넣어
차게 만든 후 강아지의 피부에 감싸주세요

단, 너무 차가운 수건은 얇고 예민한 강아지의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신경 써주세요
2. 식수 자주 갈아주기
무더운 여름철에는 미리 떠다 놓은 물은
금방 미지근해지기 쉬워요!

여름에는 식수를 자주 교체해
언제든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해주세요

단, 너무 차가운 물을 자주 급여하면
배탈과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니
빈도를 조절해주세요
3. 물놀이 시켜주기
매일 물놀이를 시켜주는 것은 어렵겠지만,
심한 고온 현상에서는 직접적으로 몸에
물을 적셔 열 배출을 도와주세요!

단, 너무 차가운 물일 경우 말초혈관
수축시킬 수 있으니 적당한 물의 온도를
잘 맞춰주세요
4. 습도까지 신경써주기
높은 습도는 팬팅(Panting)을 방해해
열을 배출하는 것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요

습도가 높은 여름에는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함께 관리해주세요
출처: 펫닥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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