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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슬개골 탈구에 대한 모든 것!

조회수 2020. 8. 26. 16: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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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보호자님들께서 슬개골 탈구에 대해 들어본 경험이 있으실 것입니다.
그만큼 슬개골 탈구는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으로
모든 품종에서 나타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소형견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슬개골 탈구가 발생하게 되면
산책을 하다가 갑자기 멈추기도 하고 절뚝이거나
다리를 들고 걷는 것과 같은 보행이상을 보이게 되며,
이러한 행동을 발견하고 내원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높은 곳에 올라가려하지 않거나
다리모양이 변형되는 증상들을 보일 수 있습니다.
무릎뼈라고도 하는 슬개골은 정상적으로 넙다리뼈 아래의
오목하게 패인 홈에 쏙 들어가 있어 좌우로의 움직임이 없어야 합니다.
하지만, 슬개골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
정상적인 위치로부터 안쪽이나 바깥쪽으로 전이된 경우가 존재하게 되며
이를 슬개골 탈구라고 합니다.
슬개골 탈구는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나타나는데
가장 흔한 유전적 요인은 넙다리뼈의 홈이 얕아
슬개골이 쉽게 빠져나오는 경우이고,
그 외 외부충격이나 미끄러짐 등과 같은 외상 후 탈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가 진행되면 관절염, 뼈의 변형,
인대의 손상 등의 문제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는 수의사의 신체검사상의 촉진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슬개골 탈구의 단계는 4가지의 단계로 나뉘는데
3단계 이상이 되면 다리의 변형이 일어나고
관절염도 심해지므로 이 시기가 지나기 전 수술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슬개골 탈구가 진행될수록 관절염과 뼈의 변형이 발생하며
수술적 교정이 어렵고 재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4단계까지 진행된 경우 슬개골은 항상 탈구되어 있으며
다리 형태의 변형도 심해 슬개골을 제자리에 위치시킬 수 없습니다.
이 시기에는 평소 통증도 심하고 근육도 많이 약해져서 수술 후 재활기간이 길어집니다.
슬개골 탈구가 있는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진행속도를 늦추거나,
후천적 슬개골 탈구의 발생 가능성을 낮출 수 있습니다.
미끄러지면서 넘어지거나, 점프를 자주 하는 행동은 무릎관절에 무리를 줍니다.
따라서 슬개골 탈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미끄러짐 방지를 위해 발바닥 털을 짧게 관리해주시고
미끄럼 방지매트의 사용, 강아지 계단이나 슬라이드의 설치,
슬개골 보호 의류를 착용하거나 관절영양제의 급여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경우에도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체중의 조절이 필요하며 적당한 산책과 운동으로 다리의 근육량을 증가시켜 주어야합니다.
슬개골 탈구의 근본적인 치료는 수술이며
나이, 임상증상, 슬개골 탈구의 정도, 뼈의 변형 상태 등에 따라
수술의 시기와 수술방법을 결정하게 됩니다.
수술 후에는 과도한 운동을 자제시켜 주시고
정기적으로 검진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냉온찜질의 적용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다리의 근육이 많이 약해진 경우 혹은 관절염이 심한 경우
수중 런닝, 레이저치료 등과 같은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발바닥 털을 짧게 관리해주시고
미끄럼방지 매트를 사용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적정 체중의 유지도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예방과 관리를 통해서 아이들이 건강한 무릎으로 산책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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