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토는 왜 하는건가요?

조회수 2020. 4. 10. 17:1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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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구토를 했을 때, 가장 궁금한 건 ‘바로 병원에 가야하나?’ 죠.
구토가 단 한 번으로 끝났다면 조금 기다려보는 것이 좋지만
하루에 2~3회 이상 구토를 했다면 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구토의 원인으로는
1. 질병에 의한 증상인 경우
2. 물리적인 막힘에 의한 것
3. 호르몬에 의한 것 등이 있습니다.
강아지의 신체 구조상 사람보다 토하기 쉬운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과식을 하거나
음식을 잘못 먹었을 경우 구토를 합니다.
물리적인 구토
호기심이 많은 어린 강아지들은
아무것이나 입에 넣고 삼키기 때문에
이물에 의한 위염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자두나 복숭아씨 등은 위 안에서 6개월 이상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고 위벽을 자극하게 되므로
반복적인 구토를 유발하게 됩니다.
심한 경우 개복 수술이나 내시경으로 이물을 꺼내야하므로
음식이 아닌 것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노란 구토
위산이 올라오면 노란 구토를 하게 되는데
공복이 장시간 지속된 경우 노란 구토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습적으로 노란 구토를 하는 경우에는
역류성 식도염이나 위염 증상일 수 있으니
반드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 번으로 끝났다면 일단은 밥을 먹이고 난 후
추가 구토 여부를 지켜보아야 합니다.
흰 거품 구토
강아지들이 구역질을 하면서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면
흰 거품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고
쓴 약을 먹었을 때 입안에서 침이 거품처럼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흰 거품 구토를 하는 가장 위험한 경우는
식도 내 이물이 걸렸을 때입니다.
이는 매우 응급한 상황이므로 흰 거품과 함께
괴로워한다면 곧바로 병원에 가야합니다.
구토를 하고 싶어할 때 침이 고이게 된 것이라면
일단은 조심스러운 관찰이 필요합니다.
흰 거품 구토가 자주 발생한다면, 횟수와 주기를 체크하고
사진을 찍어 병원에 방문해야 합니다.
음식물 구토
구토가 항상 아픈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료를 먹자마자 소화되지 않은 상태로 한 번씩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과식했거나 먹고 난 후에 바로 뛰었을 경우입니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을 다시 토해내는 경우에는
위 내 이물을 생각해볼 수 있으며
습관적인 구토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혈액성 구토(고춧가루 같은 구토)
피가 보이는 구토는 위 내 또는 장 내에
출혈이 있을 수 있다는 뜻이고, 그 증상으로 위염이나
위 내 이물 또는 종양 등의 여러가지 질병을 의심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 방문하여 방사선 검사와 내시경 검사 등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혈액이라고 해서 구토 색깔이 무조건 빨갛게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혈액이 응고되어 고춧가루 형태로 보이는 것도 있으니
반려견이 구토를 했다면 주의 깊게 봐주세요!
펫닥과 함께 알아본 반려견의 구토 증상!
주의 깊게 관찰을 해도 잘 모르겠는 구토는
펫닥 수의사에게 사진으로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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