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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이유!

조회수 2019. 3. 25. 18: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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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벌써 3월도 거의 다 끝이 가까워지고 있어요. 다가올 4월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릴까 해요.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혹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보셨나요?

광견병 예방접종은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지정한 가축전염 예방법에 따라 생후 3개월 이상의 강아지라면 1년에 한 번씩 꾸준하게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에요.


연 2회 (4~5월, 10~11월) 국가에서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기 때문에 이때 접종을 진행한다면 금액적인 부담을 덜 수 있다는 꿀팁!


대체 광견병의 위험성이 얼마나 높길래 국가에서 접종을 지원해주는 걸까요?

먼저, 그 위험성을 보자면 강아지들끼리 전염될 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위험한 '인수공통질병'이에요.


광견병은 물을 무서워 한다는 뜻의 '공수병 (Hydrophobia)'이라고도 불리는데요.

광견병에 감염되면 식도 근육이 마비되면서 엄청난 통증때문에 물이나 침을 삼킬 수 없을 정도라고 해요.


원인은 광견병 바이러스(Rabies virus) 에요.

일반의 바이러스는 혈관을 통해 이동하지만, 광견병 바이러스는 근육을 통해 대뇌 중추신경으로 이동하면서 뇌와 척수를 아우르는 중추신경계 장애를 일으켜요.


뇌세포를 파괴해 심각한 뇌염과 발열, 두통을 일으키며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혼수상태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야생동물도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보통 여우, 너구리, 박쥐, 코요테, 흰 족제비가 있어요.


바이러스가 침샘에서 증식하면서 침으로 배출이 되는데 침만으로도 전염이 될 수 있으니 접촉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전문의에게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접촉 시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잠복기를 거쳐 발생하기 때문에 무심코 넘겼다간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요

이렇게 무시무시한 광견병 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아이가 다른 사람이나 반려동물을 물 경우 접종 여부에 따라 피해 보상 규모가 달라지고 법적 소송으로 까지 번질 수 있어요.


이번 4월에는 반려견과 안전하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 위해서 다 같이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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