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푸들이 주의해야 할 질병

조회수 2019. 3. 4. 18: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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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오늘은 털이 잘 빠지지 않아 인기가 많은 푸들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푸들은 꼬불거리는 털과 활발하고 발랄한 성격, 뛰어난 지능과 털 빠짐이 적어 인기가 많아요. 학습력이 뛰어나다 보니 과거에는 서커스에서 고난도 묘기를 부리기도 하고 군견으로 활동을 했다고 전해져요.

푸들은 덩치에 따라 토이, 미니어처, 미디엄, 스탠다드로 나뉘어요. 과거 스탠다드 푸들은 물가에서 사냥감을 회수하는 역할과 송로버섯 채취에 활용이 되었어요. 하지만 큰 덩치로 버섯에 상처를 입히는 경우가 많아 몸집이 작은 미니어처 푸들이 만들어졌다고 해요.

1. 분리불안


푸들은 보호자에 대한 애착이 강한 견종이에요. 하지만 애착이 잘못 형성될 경우 분리불안이 생기기 쉬워요. 실제로 푸들은 다른 견종보다 분리불안 때문에 파양 당하는 경우가 많아요.


분리불안으로 파양 당한 강아지는 보호자를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에 분리불안이 더 심해진다고 해요.


따라서 이 점을 꼭 숙지하고 입양을 결정하시기 바라요.

2. 슬개골 & 대퇴골 탈구


활발한 성격을 가진 푸들은 보호자에게 폴짝거리고 소파에 폴짝거리면서 올라가려고 해요. 그리고 방향을 전환하는 운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대퇴골이나 슬개골 쪽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특히 푸들은 두발로 설 때 몸과 직선이 되는데 이때 관절에 매우 무리가 가서 이런 행동을 하지 못하게 막아줘야 해요.


만약 보호자를 향해 점프를 한다면 쓰다듬거나 간식을 주는 행위는 하지 말고 무시하거나 몸으로 밀쳐내듯 막는 등의 행동으로 '네가 이럴 때마다 내 기분이 좋지 않아'라는 인식을 심어주어야 해요.

3. 피부병


푸들은 꼬불거리고 풍성한 털을 가졌어요. 그 말은 한번 털이 엉키면 풀기가 어렵고 심할 경우 통풍이 되지 않아 피부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빗질을 자주 해줘야 해요.


특히 겨드랑이, 목, 귀 뒤, 엉덩이 쪽이 잘 엉키는 부위로

특히 신경을 써주시고 6개월 미만의 강아지라면 털을 빡빡 깍지 않는 게 좋아요.

4. 귀 염증


푸들은 귀가 길게 덮여 있는 형태로 귓병에 걸리기 쉬워요. 평소 귀 소독과 관리를 잘 해주어야 예방할 수 있는데요.


귓병에 걸릴 경우 간지러워 자주 긁으면서 염증이 발생할 수 있고 귀를 계속 털다보면 뒤쪽의 털이 쉽게 엉킬 수 있으니 주의해서 관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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