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무는 5가지 원인

조회수 2019. 2. 11. 11:5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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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행동엔 다 이유가 있다?

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최근 펫닥에 입질하는 강아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이 들어왔는데요. 모든 강아지가 그런 건 아니지만 이런 문제행동이 나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혼란스러워하는 보호자님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세요. 특히 무는 행동의 경우 직접적으로 사람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고 심할 경우 유기의 원인이 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강아지가 무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면 반드시 훈련이 필요해요.

1. 소유욕으로 인한 공격성


강아지는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 음식, 장난감 등 다양한 것들에 소유욕이 나타날 수 있어요. 자신의 것을 건드리거나 가져가려는 행동은 극심한 분노를 일으켜 공격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자기가 가족들보다 서열이 높다고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행동이에요.

2. 두려움, 통증, 모성으로 인한 공격성


강아지는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나 장소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때, 몸이 아플 때, 출산 초기 때 특히 공격성을 보여요. 출산 초기 수유 시 자견들을 만지거나 데려가려는 행동을 마주하게 될 경우나 몸이 아파 예민해진 반려견을 건들 경우 무는 경우가 많아요. 두려움이나 통증으로 인한 공격성은 특히 동물 병원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행동이에요.

3. 사냥 본능으로 인한 공격성


사람이나 다른 무언가가 갑자기 움직이거나 뛸 경우 본능적으로 쫓아가서 무는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특히 어린아이가 뛰거나 움직일 때, 자신보다 서열이 낮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움직일 때 사냥 본능이 더 잘 나타날 수 있어요.


특히 유기견이나 야생에서 오래 생활한 야생견일수록 이런 본능이 발달되어 있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1. 중성화는 꼭 시켜주세요.


출산 계획이 없는 반려견이라면 중성화를 꼭 시켜주세요. 중성화는 불필요한 성적 욕구에 대한 스트레스를 줄여주어 공격성을 떨어뜨리는데 효과적이에요. 만약 통증으로 인한 공격성이라면 병원에 바로 가는 것을 권해요.

2. 자극적인 행동은 하지 말아 주세요.


재미로 혹은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며 일부러 반려견이 싫어하는 행동을 하는 건 옳지 않아요. 그런 행동으로 문제 행동을 고칠 수 없을뿐더러 교정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자극하면 되려 공격성이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차라리 '앉아, 기다려, 손'과 같은 간단한 훈련으로 상하관계를 확실히 인식시켜주는 것이 더 도움이 돼요.

3. 규칙적인 운동과 산책을 해주세요.


규칙적인 운동이나 산책은 가족과의 관계 개선 및 과도한 에너지 발산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 공격성 완화에 도움을 줘요. 단 과격한 운동(레슬링)이나 심한 장난(약 올리거나 때리는 등의 행동)은 공격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하지 않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반려견이 무는 행동을 보인다면 광견병 접종을 꼭 해야 해요. 다른 사람이나 반려동물 등을 물었을 경우 광견병 접종 유무에 따라 피해 보상 규모가 커지고 심하면 법적 소송으로 번질 수 있어요. 따라서 광견병 접종을 필수며 외출 시에는 젠틀 리더나 입마개를 꼭 이용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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