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견의 비밀은 '이것'에 달려있다!
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오늘은 강아지의 장수조건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해요.
지금 함께하고 있는 반려견이 오래오래
살길 바라는 견주라면 오늘 글은 필독!
본론에 들어가기 전,
여러분은 강아지를 키우면서 양치를 얼마나 자주 해주시나요?
아니면 양치를 일주일에 몇 번 이상 해야 좋은지 알고 계신가요?
갑자기 양치는 왜?
라고 생각하실 수 있을 거예요.
입 속 세균이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는데요.
강아지의 입은 영양소 섭취와 물고 핥는 등 표현을 하는 곳이라 세균이 더 번식하기 쉽기 때문에 꾸준한 양치로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곳이랍니다.
구강건강의 첫 단계는 치석이 쌓이지 않게 하는거에요.
치석은 이빨과 잇몸 사이에 자리 잡은 세균 덩어리인데요. 치석을 제거하지 않을 경우 잇몸 염증, 치주염을 일으키고 심할 경우 이빨이 흔들려 빠지거나 고름이 차는 등 심한 염증을 유발해요.
치주 질환의 세균이 잇몸의 혈관을 타고 다른 장기로 이동해 질병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어요.
치석이 생기는 원인은 치태(프라그) 때문이에요. 양치는 치태를 제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요.
사람은 매일 양치를 통해 프라그를 제거해주기 때문에 심하게 치석이 끼지 않지만 반려견은 입으로 활동을 많이 하고 매일 양치가 어려워 사람보다 치석이 더 잘 끼게 돼요.
혹시 평소에 양치를 거의 안 해주셨나요?
그렇다면 지금 바로 반려견의 입 속을 확인해보세요! 치석이 많이 껴있진 않나요?
치석이 이미 너무 많이 껴있다면 동물병원에서 마취 후 안전하고 깨끗하게 스케일링을 받는 걸 추천해요.
최근에 셀프 스케일링을 많이 하시더라고요. 셀프 스케일링으로는 잇몸 내 치석을 제거하지 못할뿐더러 반려견이 움직일 경우 입안에 큰 상처가 생길 수 있어요.
오히려 세균이 상처를 타고 들어가 건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