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반려동물이 특히 주의해야 할 질병?

조회수 2018. 9. 24. 1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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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요즘 날씨가 낮에도 시원시원한 걸 보니

가을이네요...!

이런 날씨를 만끽하기 위해선 역시 강아지와 신나게 산책을 하는 건데요.!

오늘은 가을에 특히 주의해야 할 강아지 질병에 대해 알려드리려 해요!

가을 하면 떠오르는 속담이 바로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찐다는 뜻을 가진 '천고마비'인데요. 이 속담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실제로 2007년 수의학 저널에서는 말이 운동 후 식욕 촉진 호르몬인 Ghrelin이 운동 전 37% 이하에서 운동 후 43%까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한 논문이 있다고 해요.

그만큼 가을은 사람과 반려동물의 운동량과 식욕이 왕성해지는 시기예요.

더운 여름보다는 활동하기 좋은 계절이기 때문에 바깥 산책으로 활동량과 운동량이 늘어나는 시기인데요.

활동량이 늘어날수록 'Ghrelin(그렐린)'이라는 호르몬이 활발해져요.

이 호르몬은 식욕을 관장하는데요, 가을처럼 활동하기 좋은 시기에 활성화되기 때문에 비만을 조심해야 해요.

반려동물이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선 음식 조절이 필요해요. 먹성이 좋아진 상태에서 사료와 간식을 무분별하게 주다 보면 위가 늘어나고 섭취하는 칼로리도 늘어나게 되기 때문이에요.

식단 조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운동이에요. 살이 찐 상태에서 운동을 시킬 경우 관절에 무리가 가고 통증을 유발할 수 있어요.

통증으로 운동을 하지 못할 경우 반려견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고, 스트레스를 음식으로 풀 경우 살이 더 찔 수 있기 때문에 식단 조절 후 운동을 권장해요.

식단 조절을 위해선 다이어트 사료를 처방받는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은 반려동물의 건강에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동물병원에서 반려견의 상태를 체크한 후 정확한 양과 기준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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