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냥이씨, 대체 왜 무는건가요?
안녕하세요 펫닥이에요!
집사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문제!
대체 우리 주인님은 왜 자꾸 무는 걸까?
궁금했다면 오늘 글 끝까지 읽어주세요!
어느 날, 갑자기!
주인님이 달려들어 물기 시작하더니
무는 버릇이 너무 심해져서 고민인 집사.
고양이를 밀어도 내보고, 짜증도 내보고,
타일러도 보고, 장난감도 사줬는데!!
왜?!?
아무 소용도 없고 오히려 무는 게 더 심해진 주인님 때문에 힘든 집사들!
고양이가 계속 문다면 무는 버릇을 고치기 전에 무는 이유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요.
새끼 고양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면 갑자기 등 뒤에서 달려들면서 무는 장면을 보신 적 있으신가요?
먼저 싸움을 거는 듯한 모습이 바로 놀자는 신호에요!
이때 물린 고양이가 반격을 할 경우
놀이가 시작되는데요.
위 상황을 대입해보면
고양이가 달려들면서 물 때
집사가 반응을 보인다면
고양이는 더 놀자는 의미로 착각하고 무는 행위가 더 심해질 수 있어요.
실내에서 혼자 생활하는 고양이일수록 주인을 자기의 형제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이런 행동을 더 자주 보이고, 다 큰 고양이라도 지속적으로 이런 행동을 보일 수 있어요.
고양이의 행동이 고치기 위해 심하게 화를 내고 거부해버릴 경우 고양이는 주인을 더 이상 친구로 생각하지 않게 돼요.
고양이가 계속 문다면 집사를 친구라 생각하는 신호로 이해하고,
유대 관계를 어떻게 지속적으로 쌓아나갈지 고민해주세요.
1. 달려들 때 손을 펼쳐 얼굴을 덮어준다.
2. 몸을 움츠렸다가 달려든다면 물리기 직전 피한다.
3. 주먹을 쥐고 고양이를 밀어낸다.
고양이의 장난을 적당히 무시하고 자리를 떠나주세요.
반응이 없다면 고양이도 집사가 그만 놀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