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닥

아기가 유치원을 가는 이유를 알고 계시나요?

바로 사회성을 배우기 위해서인데요.

강아지도 아기처럼 사회화 훈련을 해야 한다고 해요.

사회화 훈련을 하지 않으면 강한 공격성과 불안, 우울, 소심한 성격을 가진 반려견으로 성장할 수 있어요.

사회화 훈련도 시기가 중요한데요.

보통 사회화 시기는 3주 ~ 14주 정도에요.

더불어 문제 행동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이 필요한 시기인데요.

예방접종 기간과 겹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하게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 훈련을 진행하는 걸 추천해요.

사회화 시기를 놓칠 경우 전보다 더 겁을 먹고 낯을 가리고 다른 개들과 어울리려고 하지 않아요.

또한, 공포심 때문에 방어하기 위해 무는 경우도 있어요.

다른 동종들, 낯선 사람들과 어울릴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세요.

주인과 친화는 잘 되어 있지만 낯선 사람에게 유독 경계심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요. 특히 소형견들에게 자주 나타나요. 바로 잘못된 학습으로 주인에게 의존하는 경향이 강해졌기 때문이에요.

1. 긍정적인 기억 심어주기

약간의 공복 상태에서 산책을 진행해주세요.

보호자가 끌고 다니기 보단 강아지가 냄새를 충분이 맡을 수 있게 기다려 주는게 좋아요.

평소에 먹지 못하는 아주 맛있는 간식을 줌으로써 낯선 장소에 대한 좋은 기억을 심어주세요.

2. 짧게 자주 진행하기.

장시간 무리해서 진행하기보단 짧게 자주 교육시켜주는게 좋아요.

강아지가 아직 어리기 때문에 교육 이후 충분한 휴식과 영양 섭취를 통해 컨디션을 좋게 유지시켜주는게 중요해요.

3. 예방접종 종료 후 진행하기.

접종이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 아이들 같이 사회화 훈련을 진행할 경우 전염병의 원인체에 노출되어 전염병에 걸릴 가능성이 있어요.

다만, 접종 중 사회화 훈련이 필요할 경우라면 주치의 선생님과 상담하여 사회화 방법을 의논하는 걸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