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잡

글쓰기는 비단 전문가만의 일은 아닙니다. 이미 생활 속에서 우리는 많은 글을 쓰고 타인과 소통해야 합니다. 대학 논문, 작업 문서, 심지어는 이메일과 블로그 게시물도 모두 글쓰기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글을 통해 더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 것 있을까요? 세계 최대 직장 정보 제공 사이트 글래스도어에서는 다음과 같은 10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 개요 작성

글의 전체적인 구조가 분명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글을 쓰다가 혼란에 빠지기 쉽습니다. 이럴 때에는 외곽부터 시작해 간단한 아웃라인 프로세스를 작성하세요. 구조적으로 안정적이고 신뢰감을 높이는 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 간략한 설명

무언가에 대해 서술하려고 할 때, 지나치게 장황한 수식어는 오히려 불필요합니다. 설명은 되도록 간략하게 할 수 있도록 하세요. 특히 비즈니스 글쓰기에서는 의사소통에 꼭 필요한 내용 이외의 것은 다른 동료들의 시간을 뺏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 감정 배제

이성적인 대화의 기본은 화자가 이성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감정이 격해져 있는 상태에서 의사소통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하게 마련인데요. 글쓰기도 마찬가지입니다. 감정적으로 격해져 있다면 시간을 갖고 평온한 상태를 유지했을 때 글을 쓰도록 하세요.

# 정보 공유

글쓰기는 상대와의 의사소통이며 정보 공유의 현장입니다. 그러나 서로가 다른 배경지식을 가진 상태에서 효과적인 소통을 할 수는 없겠죠. 상대방이 알지 못하는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간략한 설명이나 자료를 함께 제공하세요.

# 독자와 공감

의사소통은 공감을 바탕으로 합니다. 소설과 같은 작품들은 물론 마케팅, 홍보 등 모든 종류의 글쓰기도 독자와의 공감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독자가 되어보세요. 당신의 글이 일방적으로 설교를 하고 있는지, 아니면 독자를 소통의 일원으로 참여시키고 있는지 말이죠.

# 첨삭

완성된 글은 퇴고와 첨삭이 필요합니다. 이럴 때에는 타인의 도움을 받으세요. 스스로는 몰랐던 점이나 실수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글을 완성한 직후에 퇴고하지 마세요. 시간이 지난 후에 읽어보아야 객관적인 시선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읽기

서투른 문장이나 어색한 부분을 찾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서 읽어보는 것입니다. 읽는 동안 힘겹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는 경우에는 한 번 더 살펴보고 수정,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문법

아무리 모국어라도 완벽한 문법을 구사하는 것은 어렵게 마련입니다. 이럴 때에는 문법적인 도움을 받아보세요. 온라인으로 맞춤법 검사를 하거나, 영작의 경우 다양한 영문법 오류 수정 애플리케이션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독서

글쓰기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바로 독서입니다. 계속해서 글을 읽고 다양한 글의 스타일과 문법들을 익히세요. 필사를 하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에 작문 연습을 병행한다면 당신만의 글쓰기 능력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