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일에 해야 할 일 5가지

조회수 2018. 12. 14. 10:5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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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습니다. 내가 몸담았던 정든 직장을 떠나는 날도 분명히 올 것입니다. 이직이 결정된 사람들이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미래만을 생각한 나머지 현재에 집중하지 못하는 것인데요. 당신이 처음 입사한 그 순간만큼, 마지막 모습 또한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아름다운 작별을 위한 퇴사일에 꼭 해야 할 일, 5가지를 소개합니다.

# 인수인계

당신은 떠나지만, 당신이 떠난 빈 자리로 들어오는 새로운 사람을 위해 인수인계는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당연한 말 같지만, 기업의 입장에서는 한 사람이 퇴사를 할 경우, 그만큼의 정보와 핵심 지식이 빠져나가는 것 같다고 느끼는데요.

제대로 된 인수인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해당 포지션의 업무와 필요한 정보, 달성해야 할 조직의 목표 등이 흔들릴 것입니다. 가능한 한 모든 것을 담당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떠난 뒤에도 사람들이 당신을 탓할 거리를 남겨놓지 마세요.

# 패스워드, 법인계좌 등 승계

출처: @loufre

간단하지만 당연하게 써왔던 기업 내 프로그램의 패스워드나 법인계좌, 카드 등을 승계하고 떠나는 것을 잊지 마세요. 해당 사항이 필요한 순간 곤란을 겪지 않도록 필수로 챙기시기 바랍니다. 비밀번호는 새롭게 지정하고, 혹 본인 앞으로 된 회사의 계정 등이 있다면 양도해야 합니다.

# 연락처 확인

기업을 떠난다고 해서, 그들과 연락을 끊을 필요는 없습니다. 최악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전 직장의 사람들과도 언제든 연락을 할 수 있게끔 전화번호나 이메일 정도는 공유하는 것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입니다. 전화나 이메일이 번거롭다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가벼운 연락을 지속하는 것도 좋습니다.

# 지출내역 확인

회사를 위해 사비를 지출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출장비용이나 식사비용, 업무에 필요한 제품의 배송비, 티켓 등 다양한 내역의 지출을 확인해 본 뒤 미수금된 내역은 해결하시기 바랍니다. 이를 확인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뒤늦게 생각한 내역이 있다면 계속해서 찜찜할 수 있겠죠.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해야 할 일 마무리하기

퇴사는 급작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퇴사를 결정하는 것도, 결정 된 이후 실제로 마지막 근무를 하는 것도 어느 정도 시간을 두고 이루어지는데요. 퇴사를 결정했다면, 당신이 근무하는 마지막 날 까지 당신이 해야 할 일들을 정해 완료하고 떠나시기 바랍니다. 당신과 함께 일했던 사람들이 당신을 ‘끝까지 책임감 있는 사람’으로 기억할 테니까요. 또한 스스로도 성취감으로 전 직장을 좋은 기억에 남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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