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국내인턴과 해외인턴 중 어떤 게 더 도움이 될까요?

조회수 2020. 8. 10. 12:2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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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인턴과 해외인턴 중 어떤게 더 도움이 될까요?

Q. 안녕하세요. 현재 4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인턴쉽을 통해서 경력도 쌓고 다양한 활동도 해보고 싶은데요. 현재 공모전이나 다른 스펙들이 없는데다가 봉사활동과 관련해서도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직무랑 관련된 일 역시도 수업 때 해당 프로젝트를 조금 참여해본 경험밖에 없는데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부족한 경험과 스펙을 채울 수 있는 인턴쉽을 선택하고자 미국인턴과 국내인턴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기간도 너무 다양하던데 어떤 인턴이 제가 가장 큰 도움이 될까요?


A. 사실상 취업과 관련하여 인턴에 대한 것은 큰 도움이 된다기 보다는 참고요소 정도로 보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인턴을 선택하실 때는 가장 먼저 자신의 추후 취업할 분야, 기업의 직무연관성이 높은 인턴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기간 역시도 2~3개월가량의 인턴은 단순히 회사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최소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인턴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계열의 인턴의 경우 쉬운 일 혹은 복지가 좋기 때문에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데 미국인턴이라고 할지라도 상당히 고된 일이 많은 것도 현실이기 때문에 그런 점들도 참고하셔야겠습니다. 따라서 국적보다는 개인에 진로에 맞춘 인턴쉽 선택이 중요합니다.

# 제가 잘 할 수 있을까요?

Q. 저는 생활습관이 상당히 불성실합니다. 집중력도 부족해서 현재 학점관리가 잘 되지 않는 편입니다. 현재 학점은 4학년 기준으로 3.1학점을 받고 있는데요. 취업에는 턱없이 부족한 성적이고 애초에 지원자격조차도 3.5학점이 넘어야만 금융이나 컨설팅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중소기업 외국계회사에서 인턴기회를 잡았는데 영어가 주된 영업직에 가까운 상황입니다.


이제 4학년이 되었고 또 미리 공부도 해야 하는데 공부계획을 따로 만드는 것도 어렵고 지금까지 빈 학점을 채우는 것도 불가능하고요. 또 인턴업무도 영어위주라 걱정이 많은데요. 첫직장이 좋아야 후에도 좋은 직장을 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잘될 수 있을까요?


A. 먼저 성적과 관련하여 고민이 많으시기 때문에 그와 관련하여 해결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우선 국내기업들은 일부 성적의 커트라인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외국계 기업들은 성적의 기준보다는 개인의 업무능력을 보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취업에서는 성적보다는 해당 직무에 얼마나 필요한 역량을 갖추었냐가 중요하며 3학년의 경우 당연히 그런 부분들이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노력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부족한 학점은 이미 채울 수 없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서 앞으로 가고자 하는 진로의 과목들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여 해당 학점을 높이는 것은 물론 내가 가진 업무이해도를 증진시키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또한 외국계기업 인턴 역시도 평생직장이 아니며 앞으로 갈 직장도 대다수가 평생 직장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뜻은 직무능력을 얼마나 키워 어떤 직장으로 이직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므로 첫직장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 성적을 포기하고 인턴 경험을 쌓아야 할까요?

Q. 저는 회계분야로 취업을 준비중인 졸업예비자 여자 대학생입니다. 공인회계사 시험을 준비하게 되면서졸업이 늦어졌는데 현재 27살인데요. 현재 공인회계사 시험에 1차에 2번 정도 합격한 경험이 있고 최종합격은 못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회계분야 인턴경험이라도 쌓아보고자 이력서를 올렸었는데 헤드헌터를 통해 외국계 기업의 면접을 보게 되었고 합격까지 받아놓은 상태입니다. 


한국에 생긴 지 얼마 안 된 기업인데 1년 계약직으로 합격통보를 받았고 성적을 포기하고 해당 기업에서 일을 하며 회계의 기본적인 경험을 쌓는 것이 유리할지 고민입니다. 현재 학점은 4.1정도인데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까요?



A. 회계사 1차를 합격한 분이시고 또 졸업까지 앞둔 상태이며 학점도 4.1 정도로 우수하시다면 해당 외국계 인턴은 하지 않는 것이 올바른 선택입니다. AR/AP 업무등을 보실 수는 있지만 현 상황과는 너무 다른 하향지원으로 보여집니다. 


또한 회계직무를 희망하실 경우 국내기업 2~3년의 경력으로 이직이 어렵지 않고 AR/AP 같은 경우 자동화가 되어 사라지는 추세인 만큼 외국계 인턴기회는 포기하고 졸업 및 공채를노려보시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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