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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잡

전문가들이 말하는 ‘구글에 들어가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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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은 채용시 지원자 수와 합격자 수를 공개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그리고 한 번이 아닌 여러 번의 면접에 걸쳐 인재를 채용하죠. 구글 인사팀에만 2500명의 인사 채용 담당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만큼 구글은 채용에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는데요. 구글의 최고경영자는 대부분 주 5일 중 하루를 인재 채용에 할애한다고 합니다. 채용 과정이 더디지만, 이들은 적임자를 찾을 때까지 참고 기다립니다. 이렇게 들어가기도 까다롭지만 해고도 잘 하지 않는 구글의 채용과정에서 눈에 띌 수 있는 방법, 무엇이 있을까요?

모두에게 어필하는 이력서를 작성할 것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등으로 취업을 도와주는 기업인 Resumes Centre의 CEO Veronica Wrights가 강조한 것은 '모두에게 어필하는 이력서'입니다. 구글의 채용과정이 독특한 이유 중 하나는 지원자가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능력과 전문성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쓰되, 그 분야에 있지 않은 실무자들도 당신이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이해할 수 있고 또 고개를 끄덕일 수 있도록 글을 써야 합니다.



구글에서는 지원자들이 제출한 서류와 면접 등을 종합해 면접자들이 채용 여부를 각각 결정하여 익명으로 투표를 합니다. 만약 만장일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한 번의 토론 과정이 진행되고 다시 한 번 투표가 진행됩니다. 만약 그 다음에도 만장일치의 채용 의견이 형성되지 않으면 그 지원자는 더 이상 채용 대상으로 고려되지 않습니다.

능동성과 지적 겸허함을 동시에 보여줄 것

구글은 에너제틱하고, 혁신적이고, 무엇이든 새롭게 배울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원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명확한 증거 앞에선 자신이 틀렸음을 인정하고 그에 맞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적용하고 접근 방법을 유연하게 바꿀 줄 아는 지적 겸허함도 중요시하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일 수 있고, 그것을 업무에 적용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면접에서 보여주어야 할 핵심 지표입니다.



미국의 한 저명한 직업상담가 Carolyn Denton은 이렇게 말한 바 있는데요. "만약 구글에서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다면 기억해 두세요. 당신이 실수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스토리를 풀어놓으세요."라고 말입니다. 구글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공부하고자 하는 직원을 성심성의껏 돕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렇기에 얼마나 해당 분야에 호기심이 있고, 또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직무가 아닌 성과를 보일 것

이력서나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 이전에 경력이 있는 경우 단순히 '임무'로서 임했던 직무를 기술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이는 구글뿐 아니라 다른 기업들에 지원할 때도 유의하면 좋을 사항인데요. 단순히 이전 회사에서 일했던 업무를 쓰는 게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얻은 성과를 서술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만약 고객을 위한 사용 설명서를 작성했다고 한다면, 단순히 작성한 경험만을 이야기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글쓰기로 고객이 상품을 더 잘 이해하고 친밀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물론 실제적인 데이터가 뒷받침되면 좋겠죠. 숫자를 이용하면 더 좋습니다. 예를 들면 제품 사용과 관련한 고객 컴플레인이 20% 줄었다는 식으로 자신의 성과를 뒷받침해 보여주는 것입니다.

학력에 연연하지 말 것

구글은 아이비리그 출신 학생들만 채용할까요? 아닙니다. 구글은 실제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대학교를 다니지 않은 사람들도 고용하기 때문에 학력은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전공에도 제한이 없죠. 구글이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바로 자신만의 스토리입니다. 구글의 채용담당자는 "우리는 출신학교, 성적 등 외형적 지표로 사람을 뽑는 '게으른 방식'의 일처리를 하지 않는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구글은 채용 과정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입니다. 그리고 똑똑하기만 하고 겸손한 사람은 철저히 배제합니다. 객관적 지표에서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도 그 사람을 깊이 이해하고 검토하여 외형 속의 가치를 찾아내는 '힘든 과정'으로서 채용 업무를 진행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력서에도 단순히 우리가 소위 말하는 대학, 토익점수, 공모전 수상 내역 등의 스펙을 나열하는 것으로는 크게 어필이 되지 않습니다. 

구체적인 업무 상황에 대해 미리 고민해 볼 것

구글은 워낙 유명한 기업인 만큼 제대로 준비가 되어 있지 않거나, 해당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데도 무조건적으로 지원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지원자들 사이에서 금방 눈에 띄려면 오픈된 포지션에 대한 이해도 및 그와 관련된 자신의 역량 어필은 물론이고, 구글이라는 조직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맞닥뜨리게 될 문제 상황에 대해서도 미리 시뮬레이션을 돌려보는 게 좋습니다.


심사위원들 중에서는 단순히 구글이 멋있어서 지원한 사람들과 고민을 충분히 하고 지원한 사람들을 구분하기 위해 조직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구체적인 상황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확실히 고민해본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대답이 다르다고 하는데요. 이때 자신의 업무 개방성과 대인 관계 능력, 또 능동성과 겸손함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답을 미리 고민해 보여줄 수 있다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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