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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뽑은 좋은 상사 VS 나쁜 상사

조회수 2020. 6. 22. 16: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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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 아니라 사람 때문에 퇴사하고 싶은 직장인들, 꽤 많을 텐데요. 같이 일하는 상사의 유형에 따라 회사 분위기와 업무 효율성, 성과가 달라집니다. 직장인들이 직접 뽑은 좋은 상사와 나쁜 상사를 추렸습니다. 이 글을 읽고 뜨끔한 상사가 있다면 반성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다행이지만, 그 마저도 깨닫지 못하는 이라면 여전히 부하 직원들을 괴롭히고 있겠죠.

# 좋은상사 1. 솔선수범하는 상사

부하 직원에게 일을 미루지 않고 궂은 일도 솔선수범 나서서 하는 상사에게는 사람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좋은 상사로 뽑힐 수밖에 없습니다. 사소한 일이라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면 직접 하는 모습을 보이면, 부하 직원 역시 먼저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내 문화가 건강하게 바뀌고, 상사에 대한 존경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좋은 상사 2. 선을 넘지 않는 상사

좋은 상사는 선을 넘지 않습니다. 상사는 회사 내에서 부하 직원들을 이끌고, 북돋으며, 상생하는 역할 그 이상, 그 이하도 하지 않습니다. 퇴근 후에도 그 관계를 끌어온다면 직원들은 업무의 연장인 것만 같아서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가족처럼 돈독한 사이가 아니라면 사적인 모임을 만들지 않고, 적절한 선을 지키는상사가 좋은 상사로 꼽힙니다. 

# 좋은 상사 3. 방향을 제시하는 상사 

무조건 해결책을 알려주는 헬리콥터형 상사나 책임을 미루는 회피형 상사보다 직원들의 의견을 존중하며업무 방향을 명확히 지시하는 상사가 좋은 상사로 여겨집니다. 중요한 판단과 결정을 해야 할 때, 빠르고 정확한 방향을 가진 상사가 직원들에게 인정받습니다. 덕분에 일의 효율성이 높아져서 야근이 줄어든다는 것 역시 반가워할 일이죠. 

# 좋은 상사 4. 공을 인정해주는 상사 

지시 받은 일을 열심히 수행했는데 ‘수고했다’는 말 한 마디 못 듣는다면 굉장히 허탈하겠죠. 직원들이 애써서 해낸 성과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상사가 좋은 상사로 뽑혔습니다. 자신의 공을 인정 받은 직원들은 업무 의욕이 생겨서 또 다른 성과를 이뤄냅니다. ‘수고했다’, ‘잘했다’라는 작은 한 마디가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킵니다. 

# 좋은 상사 5. 상생하는 상사 

좋은 상사는 자신의 성과에만 급급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속한 조직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 부하 직원들의 성장을 함께 고민하죠. 팀원 모두가 자신의 특기를 살려 회사 내에서 긍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상사는 모두에게 인정 받습니다. 이렇게 상생하려는 상사는 자신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들려주고, 적당한 피드백과 효율적인 업무 방향을 지시합니다. 

# 나쁜 상사 1. 책임 회피하는 상사

중요한 업무나 의사결정을 떠넘길 뿐 아니라,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부하 직원에게 넘기는 상사들이 최악의 상사로 꼽혔습니다. 상사가 위에서 이끌어주지는 못할 망정 뒤에 숨지는 말아야 할 텐데요. 책임을 회피하는 상사 때문에 막대한 중압감으로 근로 의욕이 꺾이는 직장인들이 많다고 합니다. 이런 나몰라라형의 상사는 안 만나는 게 행운이겠죠. 

# 나쁜 상사 2. 감정 기복이 심한 상사

주변에 감정 기복이 심한 사람은 꼭 있기 마련입니다. 그런 사람이 하필 직장 내 상사라면 굉장히 피곤할 텐데요. 나쁜 기분이든 좋은 기분이든 감정을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유형이기 때문에 부하로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 할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넘치는 업무량만으로도 힘에 부치는데, 직장 상사의 기분까지 맞추다보면 감정노동자의 고충을 실감하게 됩니다. 

# 나쁜 상사 3. 권위적인 상사

관료 체계의 회사에서는 권위에 부딪치는 일이 잦습니다. 시대가 흘러가면서 많은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 요즘인데요. 그럼에도 아직 권위에 기대 직원들을 마음대로 부리는 상사들이 있습니다. 합리적인 의사 결정이 아닌, 자신의 개인적인 생각과 주장만을 고집하는 것이죠.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지 않은 채 권위적인 명령만 내리는 상사 역시 최악으로 꼽힙니다. 

# 나쁜 상사 4. 공사 구분 못하는 상사

‘워라밸’이 등장한 요즘, 직장인들은 퇴근 후 개인시간을 가치 있게 보내고자 합니다. 그런 소중한 시간에 메신저로 업무 지시를 내리거나, 자신의 사적인 일을 부하 직원에게 시키는 등 공사 구분을 못 하는 상사들이 있습니다. 퇴근 후 개인시간을 존중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회사 안팎에서 상사의 사적인 업무를 시키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 나쁜 상사 5. 인격 모독하는 상사

일을 못 해서 듣는 꾸중은 납득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인격적인 비난은 참기 어렵습니다. 부하 직원들은 업무 내용을 벗어난 개인 모독적인 발언을 일삼는 상사를 악질 중에 악질로 여깁니다. 욕설이나 폭행까지 가한다면, 법 앞에 심판을 받아야 할 수도 있으니 이 글을 읽고 뜨끔한 상사들은 앞으로 조심하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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