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기업 취업 준비, 이것만 따라하면 끝!

조회수 2018. 10. 15. 17: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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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과도 같던 대기업 공채시즌이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서류합격의 고배를 마신 취준생들은 다음 공채 시즌을 준비해야 할지, 아니면 취준 기간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이번에 끝내야 할지 취업사이트들을 뒤적거리고 있을 것 같아요.

방금까지도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었다면, 바로 지금이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해볼 때인 것 같습니다. 


외국계 기업은 국내 대기업과 달리 수시채용으로 채용을 진행하기 때문에, 준비만 되어 있다면 언제든지 지원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정해져 있는 양식을 채워 넣기만 하면 지원할 수 있는 국내 대기업과는 달리, 외국계 기업은 미리 정해진 지원서 양식이 없어서 막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계 기업은 레쥬메(영문이력서) 1장과 나를 PR할 수 있는 커버레터만 있으면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몇천자가 되는 자기소개서를 준비해야하는 대기업 공채보다도 오히려 지원 방법이 간단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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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은 이력서와 커버레터를 미리 준비해두고 공고가 올라오는 즉시 약간의 수정을 거쳐서 지원을 하는게 일반적인데요. 


지금까지 외국계 기업에 대해 아는 것이 없었더라도, 따라하기만 하면 쉽게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1. 레쥬메(Resume) 준비


외국계 기업 취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셨다면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레쥬메(Resume). 단 1장으로 구성된 이력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력서라고 해서 우리나라의 이력서를 그대로 영어로 옮기는 것은 절대 금물!

일반적으로 2~3장 정도 되어도 무방한 국내의 이력서와 달리 한장안에 지원분야에 적합한 경험과 자격요건을 보기 좋게 정리하는 것이 레쥬메 작성의 핵심입니다. 보통은 아래 10가지 정도 항목을 작성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 이름, 주소, 연락처 등 기본정보

2) 희망직종

3) 희망직종에 대한 자격 및 본인의 경험에 대한 요약

4) 학력

5) 대외 활동 등 직무와 관련된 경험

6) 실제 업무 경력

7) 직무와 관련된 인턴 및 아르바이트 경험

8) 외국어 실력

9) 직무와 관련된 보유 자격증

10) 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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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쥬메 샘플을 모아놓은 사이트들도 많지만, 구글에서 지원을 희망하는 산업 또는 직무의 영어 명칭과 Resume 라는 단어를 함께 검색하면 실제 외국의 구직자들이 작성한 레쥬메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2. 커버레터(Cover letter) 준비


커버레터는 지원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에게 발송하는 1장 이내의 PR 또는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레쥬메보다 커버레터를 먼저 읽어본 후 레쥬메를 검토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레쥬메를 길게 읊는 것은 금물! 


인사담당자에게 자신이 왜 이 직무에 제일 적합한 사람인지를 어필하는 편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가독성 좋은 레이아웃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일반적으로 아래의 내용을 포함하여 서론-본론-결론의 구성을 갖추어 작성합니다. 

감이 잘 오지 않는다면, 역시 구글에서 다른 구직자들이 작성한 커버레터를 찾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1) 지원자의 개인정보

2) 지원하는 포지션 명시

3) 해당 산업과 직무에 지원하게 된 동기

4) 본인이 해당 포지션에 가장 적합한 근거(사례 중심)

5) 읽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와 면접에 대한 의지를 어필

3. 면접(Interview)준비


레쥬메와 커버레터를 바탕으로 외국계 기업 채용공고에 지원을 했다면 바로 면접준비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서류 전형 발표까지 2주 가량 걸리는 국내 기업 공채와 달리 외국계 기업은 회사마다 다르지만 빠르면 서류가 접수된 후 3~4일 이내에 면접 여부를 확인합니다.


준비하지 않고 있다가 서류에 합격했는데도 면접 준비가 덜 되어있어 떨어지게 되는 불상사를 경험하지 않으려면 미리 만발의 준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보는 면접처럼 시사상식 등을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직무에 대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기본적인 인성면접에 대한 대비는 확실히 해야 힘들게 서류통과의 문을 열자마자 탈락의 길을 걷는 낭패를 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영어 인터뷰일 텐데요. 


모든 외국계 기업에서 영어 인터뷰를 보기는 하지만, 직무와 산업에 따라 원하는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요구되는 영어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국어가 많이 필요하지 않은 직무의 경우에는 고난도의 대답을 요구하기보다는 이력서에 기반한 간단한 질문을 물어보는 수준에 그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임원이 외국인인 경우에는 모든 면접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미리 체크를 해두면 면접 준비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고 해서 반드시 영어 실력이 당락을 좌우하는 것은 아니며,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직무 적합성과 다른 직원들과 얼마나 잘 융화될 수 있는지 여부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어 실력에 자신이 없다면 처음 준비를 시작하시면서 번역서비스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한국의 이력서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해외 경험이 많은 분야별 번역가들에게 레쥬메 및 커버레터 번역을 요청한다면 합격률을 높일 수 있겠죠. 

특히, 플리토는 단문도 요청가능한 집단지성 번역과 저렴한 가격에 전문 번역가의 번역을 받을 수 있는 전문번역 서비스가 있어 취업준비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번역서비스입니다. 


외국계기업 취업준비생 대상으로 제공되는 쿠폰코드(JOBXFLITTO)를 입력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외국계 기업 취업을 준비하신다면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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