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잡

경쟁의 사회, 능력 위주의 사회, 치열한 사회입니다. 이를 부수고자 많은 노력이 이뤄지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사회의 모습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연봉과 경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10가지 요소들이 있습니다.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고 싶다면 이를 확인하고 개선할 필요가있습니다. 

# 월급에만 급급하기 

회사나 조직의 장기적인 목표에는 관심이 없고, 그저 한 달치 월급만 받으면 그만이라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일만 재빨리 처리하고 휘리릭 칼퇴하기 바쁘죠. 물론 워라밸을 지키는 것 역시 중요한 요즘이지만, 하루하루 근무시간을 떼우는 데만 급급한 이들은 이기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자칫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사람처럼 보일 수도 있죠. 결국 불필요한 팀원으로 여겨질 수밖에 없습니다. 

# 책임 떠넘기기

자신이 맡은 일이 아니었다며 책임을 전가하는 사람은 결국 인사고과에서 부정적인 영향을 받기 쉽습니다. 습관적으로 책임을 미루는 성향이라면 자신의 모습을 뒤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조직의 목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개인적인 희생은 조금도 행하지 않으려는 모습은 이기적으로 보이기 마련입니다. 자신에게 주어진 직무 외에도, 조직 전체의 프로세스를 파악하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 변화 거부하기

관습적인 업무 프로세스에 집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의 특징은 변화를 거부한다는 것인데요. 스마트폰의 기능조차 2년이 채 되지 않아 업그레이드되는 요즘 시대에서 변화를 거부하면 소극적이고 무능력한 모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옛날엔 이랬는데 말이야~’라는 고리타분한 핑계를 늘어놓고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은 조직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변화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변화에 대한 긍정적인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부정적인 태도 보이기

회의할 때 그 어떤 아이디어에도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정작 자신은 뚜렷한 해답을 내놓지 못하죠. 스스로는 이성적으로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하는 말이라고 합리화하지만, 착각입니다. 이성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은 엄연히 다른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함께 의견을 내고 조율하고 적절한 결론을 도출해내는 과정에서 부정적인 태도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동료들의 사기를 꺾는 1인자로 꼽히는 불명예만 안게 되죠. 

# 현실에 안주하기

현실에 안주하는 인물을 두고 흔히 ‘만년 과장’이라고 일컫습니다. 새로운 시도나, 도약, 발전, 자기계발에열정이 없고 의욕을 잃은 캐릭터를 뜻하는데요.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매일 자신의 가치를 깎아 먹는 것 외에는 별다른 소득이 없다는 것이죠. 미래를 위한 확실한 목표나 동기 등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주변의 귀감이 됩니다. 덩달아 조직도 활기를 띄게 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낳게 됩니다. 

# 실수 반복하기

자신의 단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알려고 하지도 않죠. 회사 내에서 조직의 일원으로 일하면서, 자신이 범하는 반복적인 실수가 무엇인지 알아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수와 잘못을 반복하면 주변 동료들에게 불편을 주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의 평판에도 부정적인 마크를 남기게 됩니다. 작은 실수부터 고치려는 모습 자체가 주변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결과적으로 큰 나비효과를 불러일으킬 수 있겠죠. 

# 피드백 무시하기 

회사 생활은 결국 사람과 사람이 모여 일 하는 유기적인 공동체 생활로 귀결됩니다.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일하기 때문에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이 오가는데요. 자신의 업무나 성과, 회사 내 대인관계에 대한 여러 가지 피드백을 받게 됩니다. 이를 단순히 꾸중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하거나 기분 나빠 한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어렵겠죠. 자신에게 돌아오는 피드백은 쓰던 달던 겸허히 받아들이고, 적절히 적용하는 모습이 중요합니다. 

# 일처리 느리게 하기

사회생활이 참으로 치열합니다. 주어진 업무를 잘 해내고 성과를 낸 것으로는 만족하지 않는 사회죠.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다재다능형 인재를 원하는 회사에서는 일처리가 느린 직원들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아무리 성과가 좋다고 하더라도 너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면, 긍정적인 성과마저도 부정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습니다. 마감시간에 쫓기는 모습은 주어진 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 대인관계에 소홀하기 

그저 나에게 주어진 일만 잘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로 일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습니다. 딱딱하고 쌀쌀 맞은 말투에, 점심시간이 되면 혼자 어디론가 사라지거나, 협업하는 중에도 무언가 삐걱거리는 사람들이죠. 사람들이 모여 일하는 공간이기 때문에 대인관계를 소홀히 하면 그 결과가 조직의 활동이나 목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른 동료들과의 원활한 소통은 이뤄야 개인적인 성과를 넘어, 조직의 성과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회사 험담하기 

누굴 만나고, 어디에 가든 회사 험담을 늘어 놓는다면 주변에서 자신을 두고 수근거리지는 않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물론 직원들이 모이면 회사에 부족한 점이나 아쉬운 점을 토로하기 마련이지만, 불필요하게 자주 험담하면 주변 동료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고 이는 결국 상사의 귀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집니다. 회사에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다면 정정당당하게 피드백하고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모습이 정의롭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