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앤잡

밀레니얼스(Millenials), 밀레니얼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사이에 태어난 현재 10대 초중반부터 30대 중반 사이의 인구 집단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산업화 이후 정보 혁명과 스마트 기술의 중심에서 새로운 시대와 문화를 이끌며 살고 있는 핵심 세력이죠.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춘에서는 88,000명의 밀레니얼세대를 대상으로 조사해 그들이 뽑은 최고의 직장 리스트 100위를 선정했습니다. 그 중 10위부터 1위까지를 함께 만나보시죠.

＃RevZilla

레브질라는 2007년 설립된 모터사이클, 관련 장비 판매 기업입니다. 레브질라의 사원들은 투명한 기업문화에 좋은 점수를 주었는데요. 기업은 항상 직원들에게 자신들의 목표를 정확하게 제시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사업의 방향에 대한 의견을 경청, 반영한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습니다.

＃Acuity Insurance

어큐이티는 포춘이 선정한 2016년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2위를 차지한 기업이기도 합니다. 본 리스트에서는 9위를 차지했네요. 어큐이티의 핵심 가치는 ‘Have Fun’, 즉 직원의 행복에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유급 병가 무제한 제공, 매 분기 급여의 8%를 연금으로 적립하는 401(k) 퇴직연금제 등의 파격적인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죠. 이 덕분인지 어큐이티의 정규직 직원의 이직률은 단 1%라고 합니다.

＃World Wide Technology

전 세계 기업들을 대상으로 대용량 데이터 저장, 컴퓨팅 및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의 직원들은 ‘기업으로부터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커리어는 물론, 더 풍족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월드 와이드 테크놀로지의 경영진은 모든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훌륭한 수준의 직원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Workday

기업의 재무 및 인사 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워크데이는 기업 내 소통문화로 유명합니다. 어느 직무에서도, 서로 다른 역량을 가졌어도 평등하게 소통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업합니다. 또한 놀라운 Work & Life 밸런스를 보장, 밀레니얼세대의 워크데이 직원들은 이 점에 특히 많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Power Home Remodeling Group

미국의 에너지 및 비용 절감 리모델링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축 기업 파워 홈 리모델링 그룹은 직원의 개인적인 성장을 지지합니다. 업무 이외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을 수 있는 많은 이벤트, 보상을 통해 활발하고 긍정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한다고 파워 홈 리모델링 그룹의 밀레니얼세대 직원들은 말합니다.

＃Ultimate Software

한 밀레니얼세대의 직원은 ‘얼티밋 소프트웨어와 함께 하게 된 것이 내가 만든 가장 보람있는 커리어’라고 말했습니다. 풍부한 지식을 가진 동료, 상사와 수평적으로 소통하며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업무에 임합니다. 가장 좋은 점으로는 ‘매일 새로운 것을 배워가는 보람’을 꼽았네요. 또 다른 직원은 자유로운 재택근무를 회사의 장점으로 손꼽았습니다.

＃Point B

4위를 차지한 경영 컨설팅 기업 포인트 비는 일과 삶의 완벽한 밸런스를 추구하는 기업입니다. 회사의 동료가 아닌 인생의 친구로서 서로를 위하며, 업무 시간 이외의 개인의 생활과 삶을 지극히 존중합니다. 또한 수평적 기업문화도 빠질 수 없죠. 한 직원은 ‘첫 출근 후 몇 시간이 지나지 않아 고위 간부들을 만나 소통했다’고 증언했습니다.

＃Kimley-Horn

3위는 토지 개발부터 경관 설계 등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킴레이-혼이 차지했습니다. 직원을 위한 복지 혜택이 이목을 끌었는데요. 탄력근무제는 물론이거니와 타 기업의 4배에 달하는 퇴직금제도, 남성 중심의 산업분야에서의 여성 직원 육성 프로그램 운영, 애완동물 까지 폭을 넓힌 가족 지원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uicken Loans

2위를 차지한 퀴큰 론즈는 미국 최대 온라인 주택 대출 기업입니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가 96%에 달하며, Great Place to Work가 선정한 2017년 금융 서비스 및 보험 부문 가장 좋은 직장 2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직원들을 위한 주택 대출 서비스, 휴가 지원 프로젝트 등의 막강한 복지 혜택을 제공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의 역량에 따른 커리어 개발, 승진의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입니다.

＃Elite SEM

대망의 1위는 뉴욕에 본사를 둔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엘리트 SEM이 차지했습니다.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는 98%에 달합니다. 유연근무제도, 유급 안식년 제도와 건강 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복지 혜택과 함께 서로의 삶을 존중하는 긍정적인 업무 환경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실제로 휴가 중 업무 이메일에 답장을 한 어떤 직원은, 팀원 모두의 질책을 받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자신을 넘어 타인의 일과 삶의 균형까지도 배려하는 여유로운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