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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접에서 꼭 질문해야 할 5가지

조회수 2018. 3. 22. 13: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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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기업에 입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수천 개의 이력서를 검토하는 서류전형에서 자신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가 하면, 요즘은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행하는 기업마다의 인성, 적성검사 테스트를 통과해야만 하죠. 이 과정을 거치고 나서 본격적으로 우리는 기업의 인사담당자들과 대면하게 됩니다.

면접을 하기에 앞서 우리는 간단한 자기소개와, 해당 산업과 기업의 최근 이슈들을 분석하고 예상 질문과 답변을 준비합니다. 기업의 실제 재직자보다 심층적으로 기업을 분석하기도, 혹은 재직자를 직접 만나 실무에 대해서도 놀라우리만큼 자세한 정보를 얻어 면접에 임하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정보력은 면접에서 인사담당자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막히지 않고 답변할 수 있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줍니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우리는 능동적인 청취자로서 존재해야 합니다. 답변만 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사담당자에게 질문을 건네세요. 질문을 통해 우리는 해당 기업과 직무의 근무환경을 유추할 수 있을뿐더러, 나의 해당 기업에 대한 열정 또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질문을 통해 나를 돋보이게 하고, 기업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까요? 모든 면접에서 꼭 해야 할 5가지 질문을 소개합니다.

#직무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점은 무엇인가요?

면접에서는 내가 지원한 직무와 기업에 내가 가진 강점과 장점이 유용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최대한 증명해 보여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가진 강점들을 소개할 기회가 주어지지 않거나, 혹은 내가 준비했던 것들이 기업이 원하는 방향과 다를 수도 있죠. 이럴 때, ‘어떤 강점이 해당 직무를 이행하는 데 필요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나의 해당 직무에 대한 관심도를 어필하고, 앞으로도 그 잠재력을 키워갈 것이라는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내 협업과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기업에서의 협업과 커뮤니케이션 방식은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 의사결정 과정이 수직적인지 수평적인지, 협업이 활발히 진행되며 수평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하는지 알 수 있죠. 인사담당자가 자신의 기업 문화를 ‘협업’이라고 제시한 경우, 세부적인 근무환경을 제시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의사 결정에 있어 최종적으로 부서장 혹은 관리자가 결정을 내리는 구조일 경우, 조직문화가 상당히 수직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해당 직무에 대한 최우선 과제는 무엇인가요?

당신이 지원한 직무와 관련해서, 앞으로 기업이 해당 직책에서 바라는 비전과 미래를 예상해볼 수 있는 질문입니다. 만약 이 질문에 대해 인사담당자가 모호한 표현을 사용하거나, 목표가 어두워서는 안됩니다. 집중적이고 명확하게 묘사된 전략을 제시할 수 있는 기업이어야 합니다. 특히, 이처럼 구체적으로 계획된 목표와 전략이 있는 경우, 기대에 따라 미래에 조정이 가능한 유연하고 유능한 기업인 것을 암시합니다.

#회사의 구체적인 인재상은 무엇인가요?

기업마다 저마다의 인재상을 채용 정보 사이트에 명시하곤 하죠. 그러나 이러한 대외 홍보용 인재상은 서로 비슷할뿐더러, 기본적이고 추상적인 역량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지원자마다의 강점을 살린 상세한 접근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인사담당자에게 회사의 구체적인 인재상과 사내 기업문화에 대해서 질문해보세요. 자신의 강점 중 해당 기업의 기업문화와 인재상에 특별히 부합하는 부분을 강조해 어필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속한 팀의 비전과 해당 팀이 조직에 기여하는 바는 무엇인가요?

회사는 개인의 역량도 중요하지만,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활용해야만 합니다. 면접에서는 개인의 기본적인 역량을 측정함과 동시에 실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사담당자도 참석하게 됩니다. 내가 속한 팀의 비전과 해당 팀이 조직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을 가졌는지, 조직의 성장에 기여하는 바는 얼마만큼인지를 확인하는 것은 입사 후 자신의 미래를 쉽고 빠르게 예측할 수 있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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