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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을수록 놀라운 한국의 7대 미신

조회수 2021. 1. 16.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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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이상한 미신들
눈이 번쩍! 귀가 솔깃!
들을수록 놀라운
한국의 7대 미신을  소개합니다.
💁‍♀️👂👂

붉은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는다

#붉은색으로 이름을 쓰면 죽거나 재수가 없다?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만 있는 미신이에요. 이와 관련해 여러 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그중에서도 6·25 전쟁 당시, 사망한 국군의 이름을 붉은색으로 적은 것에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신빙성 있다고 하네요.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속 4번 들으면 죽는다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4번 들으면 죽는다?

과거 투니버스에서 방영되었던 공포 만화 <학교괴담>으로부터 시작된 미신이에요. 피아노 귀신이 연주하는 '엘리제를 위하여'를 4번 들으면 죽는다는 에피소드 때문에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두려움에 떨어야 했죠.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떠난다

#신발을 선물하면 연인이 떠난다?

'좋은 신발을 신으면 좋은 곳으로 데려다준다'는 속설이 연인 사이에서 변형된 사례예요. '좋은 신발을 사주면 연인이 더 나은 상대를 찾아 떠난다'라고 새롭게 해석한 것이죠.

밤에 손톱을 깎으면
불행한 일이 생긴다

#밤에 손톱을 깎으면 불행한 일이 생긴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손톱에 영혼이 담겨 있다고 믿었어요. 그 때문에 어둠의 기운이 있는 밤에 손톱을 자르면 불운이 깃든다고 생각했죠.

나비 날개를 만지고
눈을 비비면 실명한다

#나비 날개를 만지고 눈을 비비면 실명한다?

나비나 나방의 날개에 묻어있는 가루는 인편(비늘 조각)이라고 해요. 이것이 사람의 눈에 들어갈 경우,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실명의 위험은 없다고 하네요.

선풍기를 틀고
잠들면 죽는다

#선풍기를 틀고 잠들면 질식이나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

뉴스에도 보도되었던 선풍기 사망설은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는 속설이에요. 선풍기는 공기의 화학적 성질을 바꿀 수 있는 장치가 아니며, 선풍기의 바람 강도로는 저체온증을 일으킬 수 없기 때문이죠.

양송이버섯의 물은
몸에 좋은 보양식이다

#양송이버섯 안에 생기는 물은 건강에 좋다?

농촌진흥청이 직접 분석한 결과, '버섯 물'의 성분 중 99%가 그냥 물이라고 해요. 즉 '버섯 물'은 일반 물과 똑같다는 것이죠. 나머지 1%에 아미노산이나 당이 존재하지만 신체에 영향을 줄 만큼의 수치가 아니라고 하네요.

한국의 7대 미신들 중

여러분은 몇 개나 믿으셨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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