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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대박 나고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드라마

국내 드라마가 해외에서 리메이크된 경우가 의외로 많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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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에 성공한 작품은 다양한 미디어 매체로 변주되어 리메이크되곤 합니다. 2006년에 개봉해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미녀는 괴로워>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데요. 600만 이상의 관객 수를 기록할 만큼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이처럼 과거에는 해외 작품이 국내에서 리메이크되는 경우가 잦았습니다. 하지만 한류 열풍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2010년대 이후로는 국내 작품이 해외에서 리메이크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중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둔 작품을 몇 가지 살펴보려 합니다.

굿 닥터

2013년에 방영한 드라마 <굿닥터>는 서번트증후군을 가진 소아외과 레지던트 주인공의 삶을 그린 작품인데요. 드라마의 따뜻한 메시지와 배우진의 열연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던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2017년 미국 ABC 방송사에서 동명의 드라마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어거스트 러쉬>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프레디 하이모어가 주인공을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습니다. 흥행하지 못할 거라는 미국 평론가들의 우려를 뒤로하고, 이 작품은 4년 만에 방송사의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인기에 힘입어 이후 시즌제 드라마로 제작되었죠.

미국에서 리메이크로 큰 성공을 거둔 드라마 <굿 닥터>는 이후 일본과 터키에서 <굿 닥터>와 <Mucize Doktor>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두 작품 모두 원작의 스토리를 잘 구현해내면서도 그 나라의 문화를 잘 반영해 각색해서 좋은 평을 받았습니다.

미안하다, 사랑한다

'미사 폐인'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만큼,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위력은 대단했는데요. 국내 드라마 중에서 보기 드문 새드 엔딩 수작으로 자주 언급되곤 하죠.

드라마의 화제성만큼 이 작품은 해외에서 무려 4번이나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중국에서 2014년에 영화로, 일본에서는 2017년에 동명의 드라마로 리메이크했습니다.

또한 우리와 가까운 중국과 일본 이외에도 터키와 태국에서도 드라마로 제작되었는데요. 안타깝게도 해외에서 리메이크한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모두 원작에 비해 아쉬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생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기존 오피스 드라마의 한계점을 뛰어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배우들의 찰진 연기 덕분에 리얼한 회사 생활을 그려낼 수 있었는데요. 웹툰 원작 드라마 중에서 화제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몇 안 되는 작품이죠.

작품성이 좋기로 유명한 덕분인지 이 작품 역시 해외에서 두 차례나 리메이크되었는데요. 일본에서는 2016년에 <HOPE ~기대 제로의 신입사원~>으로 리메이크해 방영되었습니다. 시청률은 저조했으나 웹툰 원작을 잘 살려 로컬라이징 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미생>을 <평범적영요>라는 이름이 드라마로 리메이크했는데요. 장그래를 중심으로 그린 <미생>과 달리 <평범적영요>는 오 과장역에 비중을 두고 스토리를 전개했다고 합니다. 방영 이후, 직장인이 공감할만한 스토리여서 좋았다는 시청자의 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

시그널

포기하지 않으면 사건이 해결될 수 있다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해준 드라마 <시그널>. 추리 소재 드라마를 좋아하는 많은 드라마 팬들에게 좋은 평을 받았던 작품이죠. 무전으로 과거와 현재가 연결된다는 재미있는 설정으로 다양한 미제 사건 에피소드를 풀어내는데요. 박진감 넘치는 전개 덕분에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흥미로운 소재 덕분인지 이 작품 역시 일본에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리메이크작은 원작의 스토리라인은 물론 에피소드까지 그대로 차용했다고 합니다. 배우 사가구치 켄타로는 앞서 살펴본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리메이크작에 이어 이 작품에도 주인공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죠.

이외에도 드라마 <그녀가 예뻤다> <시크릿가든>, <가을동화> 등 많은 작품이 해외에서 리메이크되었는데요. K-Culture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지금,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작품이 해외에서 리메이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도 우리의 미디어 컬쳐가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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