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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애드리브였던 영화 속 명장면 7

다들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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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완벽하게 분석한 배우들은 때때로 애드리브를 적재적소에 선보이기도 하는데요. 이는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배우들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명장면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살펴볼게요 ٩( ᐛ )و

1. 타짜

영화 속 캐릭터가 매력적인 덕분인지 <타짜>는 개봉한지 10년이 훌쩍 넘은 지금까지도 자주 회자되곤 하는데요. 고니, 정마담, 평경장 등 많은 캐릭터가 사랑받았지만 그중에서도 곽철용의 인기가 상당했죠.

곽철용이 남긴 수많은 명대사 중에서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XX야"는 배우 김응수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대사라고 하는데요. 촬영 당시 고니 역을 맡은 조승우가 무기를 꺼내는 장면이 오래 걸리자, 시간을 조금 더 끌기 위해 원래 있던 간단한 대사를 맛깔나게 바꿔서 말했다고 합니다. 배려가 돋보인 훌륭한 애드리브였네요. ◟( ˘ ³˘)◞

2. 내부자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부자들>은 기득권층에 도전하는 깡패와 검사의 연합작전을 그린 이야기인데요. 배우진의 훌륭한 연기와 뛰어난 OST가 빛을 발한 작품입니다.

"모히또 가서 몰디브 한잔할 거니까..."라는 대사는 <내부자들>의 대표 명대사로 자주 손꼽히는데요. 이는 이병헌의 애드리브로 탄생한 대사입니다. 원래 대본에는 "몰디브 가서 모히또 한 잔"이라는 문장으로 적혀있었다고 하는데요. 이병헌은 이 대사가 안상구라는 캐릭터가 말하기에는 너무 진중하다고 생각해 두 단어의 위치를 바꿔서 연기했다고 합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죠!!

3. 올드보이

한국 영화 역사상 길이 남을 수작으로 여겨지는 <올드보이>. 박찬욱 감독의 환상적인 연출과 배우진의 훌륭한 연기로 흠잡을 곳이 없는 작품입니다.

여러 장면 중에서 가장 압권인 부분은 이우진 앞에서 애원하는 오대수의 모습으로 볼 수 있는데요. 배우 최민식은 4분간 펼쳐지는 오대수의 독백에서 교가를 부르는 강렬한 애드리브를 선보였습니다. 이우진을 보며 절박하게 교가를 부르는 오대수의 모습에서 최민식의 연기 내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가장 보통의 연애

지극히 평범하고 현실적인 우리들의 연애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장 보통의 연애>. 이별의 아픔을 겪은 두 주인공이 서로를 만나 또 한 번의 사랑을 꿈꾸는 과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배우 김래원과 공효진은 재훈과 선영 역을 맡아 완벽한 티키타카를 선보이는데요. 특히 서로의 나이를 비난하며 싸우는 장면은 너무나도 현실적이었죠. 극 중에서 선영은 "남자랑 여자랑 같아?"라고 실언한 재훈에게 "같지! 다르다고 배웠니 너는?"이라고 대응하는데요. 이 대사는 공효진의 순간적인 애드리브로 탄생했다고 합니다. 공효진의 대사에 깊이 공감하는 관객들도 많았죠 (•̀ᴗ•́) و

5. 범죄와의 전쟁

영화 <황해>에서도 맛깔나는 먹방을 보여줬던 하정우. 범죄와의 전쟁에서도 그의 먹방 연기는 상당했는데요. 중국집에서 요리를 먹으며 소주를 마시던 그의 모습은 너무나도 리얼해 관객들의 뇌리에 깊게 박혔죠.

사실 이 먹방 연기는 모두 하정우가 계산해서 연기한 것이었습니다. 하정우는 한 라디오에 출연해 이 장면에 숨겨져 있던 비하인드스토리를 공개했는데요. 자신을 찾아온 최익현과 겸상을 하고 싶지 않은 모습을 표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소주로 가글 하는 연기를 애드리브로 했다고 합니다. (연기 디테일이 장난 아니네요!!!)

6. 뷰티 인사이드

내면의 아름다움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해준 영화 <뷰티 인사이드>. 배우 이동휘는 극 중 우진의 친구 역할을 맡아 영화 속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는데요. <뷰티 인사이드> 속에는 이동휘의 애드리브 연기가 곳곳에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여러 애드리브 연기 중에서 재미있는 부분은 배우 김희원과 함께 한 장면입니다. 여자친구와 알콩달콩 깨를 볶는 김희원을 질투하는 모습이었죠. 두 사람 모두 가벼운 애드리브로 대사를 이어나갔는데요. 이때 이동휘는 찰진 욕과 함께 "진짜 어디 건달같이 생겨가지고"라는 애드리브를 보여줍니다. 후일담에 따르면, 이 대사는 이동휘가 김희원이 출연했던 전작 <아저씨>를 보고 착안했던 대사였으며, 이 대사 이외에도 3가지 후보가 있었다고 합니다. (๑˃̵ᴗ˂̵)

7. 관상

배우 송강호와 조정석은 평소 애드리브를 잘 살리기로 유명한데요. 두 사람은 함께 영화 <관상>에 출연해 역대급 애드리브를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춤추는 장면이죠.

대본 상에는 '덩실덩실 춤을 춘다'라고 적혀있었다고 하는데요. 대본을 본 배우 조정석은 덩실덩실의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모습과 다를 수도 있을 거라 생각했고, 혼자 대기실에서 춤을 어떻게 추는 게 좋을지 연구했다고 합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송강호는 감독에게 조정석의 의견을 반영하자고 제안했고, 결국 송강호까지 합세해 춤을 추게 되었다고 합니다. 극장에서 이 장면이 나올 때 모든 사람들이 웃음을 터뜨렸다고 하는데요. 조정석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순간이네요. ٩( ᐛ )و

영화의 감칠맛을 더해주는 애드리브 연기. 이는 캐릭터를 향한 배우들의 사랑이 있기에 존재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애드리브 연기가 등장할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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