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 못 받으신 분께 드리는 작은 선물

조회수 2021. 3. 8. 10: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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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갤러리 문성빈 작가

단 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탕.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달달한 사탕을 맘껏 나눠 먹을 수 있는 화이트데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오늘은 어릴 적 받았던 작은 선물인 사탕이 준 기쁨을 캔버스에 옮겨 자신의 마음을 정화해 나가는 문성빈 작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문성빈 작가는 자신의 작업이 내면을 치유하고 위안을 받는 과정이라고 하는데요, 여러분들도 달콤한 사탕을 표현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각자의 소중한 추억을 떠올려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문성빈 <Sweet Memories_02> 캔버스에 유채 37x45cm (8호), 2018

Q.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A.

작업을 통해 나 자신의 내면이 치유되고 위안 받는 과정이 좋아서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출처: 문성빈 <Sweet Memories_03> 캔버스에 유채 30x30cm (6호), 2018

Q.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A.

제가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바는 ‘위안’과 ‘Sweet Memories’ 이렇게 두 가지입니다.


<위안>

몽환적인 색감의 바탕에 꽃잎을 뿌린 듯이 부드럽고 화려하게 완성된 작품들은 감상하는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차분한 기운을 전달합니다. 저는 꽃을 뿌리듯 물감을 펴 바르며 healing 하고, 관객은 꽃 길을 거닐며 healing 하죠.



<Sweet Memories>

아련하고 달콤한 추억으로 빠진다는 의미로 Sweet Memories를 꼽았는데요. 우리는 일상에서 작거나 큰 상처를 받을 때 주변 사람들로부터 위로의 마음이나 선물을 주고받으며 치유합니다. 사탕은 우리에게 달콤함을 주기 때문에 행복과 위로의 대표적인 선물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사탕을 소재로 작업합니다. 또한, 달콤한 사탕을 바라보는 사람들마다 제각기 다른 의미로 위안을 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어린 시절 한 바구니 가득 사탕을 선물로 받고 행복해하던 기억을 되살리듯이 제 작품을 바라보는 이들이 자신만의 위안의 선물로 재해석하여 ‘healing’할 수 있길 바랍니다.

출처: 문성빈 <Sweet Memories_07> 캔버스에 유채 50x50cm (2점) (변형 25호), 2019

Q.

주로 사용하시는 표현 방법과 스타일은 무엇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명랑한 이미지와 밝은 색에 영롱한 빛이 더해지면서 행복함을 느끼기 충분한 형상으로 표현합니다.

출처: 문성빈 <Sweet Memories_011> 캔버스에 유채 40x90cm (변형 20호), 2019

Q.

주로 어디에서 영감을 얻으시나요?

A.

자연의 꽃과 달콤한 사탕에서 영감을 얻습니다.

Q.

앞으로 작업 방향은 어떻게 되시나요?

A.

지금의 꽃과 사탕의 소재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연결하여 다양한 작품을 작업하고자 합니다.

Q.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길 바라시나요?

A.

작품을 통해 위안을 선물하는 작가로 기억되고 싶습니다.

출처: 문성빈 <Sweet Memories_014> 캔버스에 유채 50x50cm (12호), 2019

문성빈 작가의 달콤한 작품들 잘 감상하셨나요? 알록달록한 색감의 추억의 사탕들을 작품으로 만나 반가운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소중한 이들과 달콤한 사탕을 나눠 먹으며 달콤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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