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감상하는 《2020 화랑미술제》

조회수 2020. 2. 19. 13: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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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못가서 아쉬운 사람들 다 모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미술계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많은 갤러리들이 전시회 오픈을 미루거나 개막식을 생략하고 있는데요. 이에따라 19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2020 화랑미술제》도 갤러리 부스를 모두 촬영해 온라인에서도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출처: 2020 화랑미술제 공식홈페이지


《2020 화랑미술제》에 오픈갤러리 소속 작가들도 참여하는데요. 참여 작가들의 작품 이미지와 간단한 소개글을 준비했습니다. 이번 《2020 화랑미술제》에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이라면 오픈갤러리와 아트윈도를 통해 아쉬운 마음을 달래보시길 바랍니다.


[오픈갤러리 임은정 작가]


임은정 작가는 그림자가 드리워진 벽과 문, 의자, 넝쿨, 창문 등 일상적인 사물을 묘사합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여 풍경의 형태로 옮겨온 듯한 작품은 그곳에 머물렀을 작가의 의식, 작품을 바라보는 감상자의 시선과 포개어집니다. 빛과 그림자를 통한 극적인 표현은 시각적 경험을 풍부하게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임은정 <기대 (Expect)> 캔버스에 유채, 61x50cm 2018
출처: 임은정 <DOOR-오후(Noon)> 캔버스에 유채, 91x91cm, 2010
출처: 임은정 <DOOR-getting better 7(나아지고있다 7)> 캔버스에 유채, 45x53cm, 2019


▼ 임은정 작가 작품 더보기


[오픈갤러리 박주경 작가]


박주경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치는 군중을 표현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교차로 위를 걷는 등 우리의 일상은 모두 작가에게 영감을 주는 원천이 됩니다. 그림 속 다채로운 색채와 사람들은 보는 이에게 도시에서 뿜어져 나오는 특유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해줍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박주경 <coffee time> 캔버스에 아크릴. 91x116cm, 2017
출처: 박주경 <시티즌-워킹우먼> 캔버스에 아크릴, 73x91cm, 2015
출처: 박주경 <oh happy day해피데이> 캔버스에 아크릴, 천 콜라주 61x73cm, 2017


▼ 박주경 작가 작품 더보기


[오픈갤러리 강지혜 작가]


강지혜 작가의 작품에는 일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 있습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음식이나 사물을 그림으로써 일상이 곧 예술이요, 예술이 곧 일상이라는 해석을 가능하게 합니다. 강지혜 작가의 작품은 작지만 아름다운, 소박하지만 풍요로운 삶의 여유를 선사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강지혜 <할머니의 찬장1> 장지에 채색 162x130cm, 2015
출처: 강지혜 <온기> 장지에 채색, 131x97cm, 2018
출처: 강지혜 <마음> 장지에 채색, 61x91cm, 2017

▼ 강지혜 작가 작품 더보기


[오픈갤러리 최현주 작가]


최현주 작가는 굉장히 특이한 이력과 관심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공인 동양화뿐만 아니라 가구, 도자기,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12년간 애니메이션과 교수로 재직했습니다. 동양화라는 큰 틀 안에 있지만 “전통은 고루한 것만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현실의 감성을 더해 공감할 수 있는 현대적 동양화”를 그리겠다는 포부만큼이나 신선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작품을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출처: 최현주 캔버스에 아크릴, 혼합 재료 91x73cm, 2019
출처: 최현주 <We are friends so we are happy> 한지에 아크릴, 혼합 재료 91x73cm, 2019
출처: 최현주 <꿈속의 정원> 캔버스에 아크릴 91x65cm, 2017


▼ 최현주 작가 작품 더보기

* 본 콘텐츠에 소개된 작품은 《2020 화랑미술제》 참여 작가들의 오픈갤러리 등록 작품으로 출품작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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