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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한 동탄2신도시, '반값 아파트' 또 출격?

조회수 2021. 5. 17. 15:4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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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수도권 청약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동탄2신도시 ‘로또 단지’에서 역대급 청약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24만4343명이 몰렸습니다. 전날 특별공급에 3만9922명이 신청한 것을 합하면 총 28만4265명을 기록했는데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809대 1로 역대 최고치를 다시 썼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추첨제 물량이 있는 전용 102㎡A에서 나왔습니다. 71가구 모집에 5만6260명이 몰려 5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체 물량의 5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해 경쟁이 치열했는데요.


전용 102㎡B 주택형은 70가구 모집에 7만4,443개의 통장이 접수돼 10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100% 가점제가 적용된 전용 84㎡A와 84㎡B 경쟁률은 각각 453대 1, 323대 1을 기록했습니다.


GTX-A노선이 개통될 예정인 동탄역과 가까운 입지인데다 주변 시세보다 수 억원가량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청약 수요가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주변 시세의 반값 수준에 불과한 분양가 4억원대의 주상복합 아파트 ‘동탄역 금강펜테리움 더 시글로’가 25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용면적 52~58㎡ 380가구로, 100% 가점제로 당첨자를 선정합니다. 화성시 2년 거주자 30%, 경기도 2년 거주자 20%, 수도권 거주자 50%가 공급돼 수도권 거주자도 청약이 가능합니다.


사상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동탄2신도시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에 이어 수도권 청약통장을 얼마나 끌어모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월 3주차 전국서 4968가구 분양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5월 셋째주 전국 분양 물량은 4968가구(공공분양 및 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입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618가구, 경기 635가구, 대구 608가구, 광주 103가구 등입니다.


이번주에는 서울 도심에서 오랜만에 신규 분양 단지가 나옵니다.


서울 중구 인현동2가 세운 재정비촉진지구 6-3-4구역을 재개발해 들어서는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가 1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지상 26층, 1개 동, 전용면적 24∼42㎡, 총 321가구(도시형생활주택 포함 총 614가구) 규모인데요.


도시형생활주택은 이미 분양을 완료했고, 임대주택 40가구를 제외한 아파트 281가구가 일반에 분양합니다. 서울의 중심업무지구에 입지하는 만큼 직장인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에서는 달서구 죽전동 일대에서 '죽전역 에일린의뜰'이 1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전용면적 59~114㎡ 총 959가구 중에서 608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이 가깝고 두류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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