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과 극 청약 성적표, 서울 경쟁률 '치솟고' 대구는 '뚝'

조회수 2021. 4. 19.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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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오랜만에 나온 신규 분양단지가 높은 청약 경쟁률로 1순위 청약을 마감했습니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첫 가로주택정비사업 아파트인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가 그 주인공인데요.


지난 12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관악 중앙하이츠 포레’는 18가구 모집에 3922명이 신청해 평균 21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63㎡에서 나왔는데요. 경쟁률이 538.2대 1에 달했습니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2호선 봉천역과 경전철 신림선 서원역(예정) 사이에 들어서는데요.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고, 최소 2년 이상의 거주의무기간이 부여되지 않는데다 등기 후 전매가 가능해 청약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그런가하면 지방에서는 청약 성적이 부진한 단지도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신규 분양이 이어졌던 대구에서는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마무리한 ‘동대구역 엘크루 에비뉴원’의 평균 경쟁률이 1.64대 1로 저조했습니다. 일부 주택형에서는 미달이 나와 15가구가 2순위로 넘겨졌습니다.

전국서 4089가구 분양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4월 셋째 주 전국 분양 물량은 4089가구(임대 제외, 오피스텔 포함)입니다. 서울과 경기에서는 이번주 분양 단지가 없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 1172가구, 대구 212가구, 부산 151가구, 경남 2009가구, 충남 545가구 입니다.


인천과 경남 김해 등지에서 나오는 대단지를 눈여겨볼 만합니다.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검단신도시 예미지 퍼스트포레’가 20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공항철도 계양역과 인천지하철 2호선 독정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3.3㎡당 평균 분양가는 1306만원 수준입니다.


경남 김해시 안동 1지구 2블록 1롯트에 들어서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2차’도 같은 날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단지에서 부산김해경전철 김해대학역이 가깝습니다.


이번주 문을 여는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당동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 대구 수성구 파동 '수성 해모로하이엔', 충북 진천군 진천읍 ’e편한세상 진천로얄하임’ 등 입니다.


‘검단신도시 우미린 파크뷰’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청약 당첨자에 한해 입장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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