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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못지않은 인기.. 부산서 ′펜트하우스′ 경쟁률이 2300대 1?

조회수 2021. 3. 29. 16: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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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에서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화제인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서도 펜트하우스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에서 분양한 초고층 생활형숙박시설 ‘롯데캐슬 드메르’ 펜트하우스 청약 경쟁률이 2300대 1에 달했습니다.


지난 26일 롯데건설 측이 공개한 바에 따르면 1221가구 모집에 43만여 명이 청약해 평균 경쟁률은 356 대 1로 집계됐습니다. 14가구를 모집하는 펜트하우스(4군·전용면적 314㎡, 335㎡) 청약에 3만2000여 명이 몰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인데요.


이 단지는 부산 미래 성장 동력인 북항 재개발 부지 내 D-3블록에 지하 5층∼지상 59층, 2개 동, 전용면적 45~335㎡, 총 1221실 규모로 지어지는 생활형숙박시설입니다. 청약통장을 사용하지 않아 계약 후에도 계약자가 아파트 1순위 청약 자격을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전매도 가능해 인기를 끈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가하면 인천 미추홀구 용현학익 1블록 시티오씨엘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첫 분양한 ‘시티오씨엘 3단지’ 청약에서 최고경쟁률 역시 전용 136㎡ 펜트하우스에서 나왔습니다. 2가구 모집에 122명이 몰리면서 경쟁률이 61대 1에 달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티오씨엘 3단지’ 1순위 청약에서 56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7136명이 접수해 평균 12.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인천 미추홀구 청약단지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인데요. 지난해 7월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주안 파크자이 더플래티넘'이 평균 12.18대 1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전용 84㎡A도 154가구 모집에 2825명이 신청해 18.3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중대형으로 공급된 전용 101㎡도 10.21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시티오씨엘은 부지면적 155만㎡에 아파트 1만3000여 가구, 인구 3만3530가구가 거주하는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인천 최대 규모 민간도시개발사업입니다. 시티오시엘 개발과 집값 상승 기대감에 청약자가 몰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3월 마지막주, 전국서 4489가구 분양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3월 마지막주 분양 물량은 전국 4489가구입니다.


지역별로 경기 1633가구, 인천 734가구, 대구 570가구, 부산 380가구, 광주 213가구 순인데요. 서울에서는 이번주에도 분양 단지가 없습니다.

인천에서는 미추홀구 주안동에서 ‘e편한세상 주안 에듀서밋’이 30일 청약을 시작합니다. 전용면적은 63·84㎡ 총 386가구 규모로, 104가구를 일반분양합니다.


단지 인근에 연학초·인주초·학익여고가 있습니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 시민공원역과 수인분당선 인하대역, 1호선 주안역이 차량으로 10분 내외 거리입니다.


같은 날 경기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서 ‘북수원 자이 렉스비아’가 청약 접수를 진행합니다. 2607가구 중에서 1598가구가 일반분양 몫입니다. 전용면적은 48~99㎡로 구성됩니다.


단지 주변으로 파장초, 다솔초, 천천초·중·고 등 학교와 정자동 학원가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습니다.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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