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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 의무 피한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9.5만명 청약했다

조회수 2021. 3. 8. 14: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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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세 금지법’ 적용을 피한 서울 마지막 분양 단지로, 실거주 의무가 없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청약에 9만5000여 명이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4일 ‘고덕강일 제일풍경채’ 1순위 청약 491가구 모집에 7만3769명이 몰려 평균 15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날 진행한 특별공급 289가구 모집에 접수한 2만1018명까지 합하면 1순위와 특별공급에 모두 9만4788명이 신청한 것인데요.


최고 경쟁률은 추첨제 물량이 배정된 전용 101㎡A에서 나왔습니다. 이 주택형 기타지역 모집에만 1만1821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629.8대 1에 달했습니다.


이 외에도 84㎡R 기타지역(452대 1), 84㎡J 기타지역(341대 1), 101㎡C 기타지역(332.66대 1) 등 대부분의 주택형이 세 자릿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로, 3.3㎡당 평균 분양가는 2430만원에 책정됐는데요. 전용 84㎡는 8억1470만∼8억9990만원, 전용 101㎡는 9억5640만∼10억8660만원 선입니다.


실거주 의무를 피한데다 주변 아파트 시세와 비교하면 분양가가 수억원 낮은 수준이어서 청약자가 대거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 ‘0’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분양물량은 3862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 입니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은 단 한 곳도 없습니다. 지역별로 대구 1236가구, 충북 1215가구, 충남 831가구, 강원 580가구 순인데요.

대구에서는 남구 대명동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이 9일부터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전용 84~150㎡ 861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84㎡ 228실 주거형 오피스텔 등 총 1089가구로 조성되는데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입니다.


같은 날 충북 청주시 상당구 동남지구 B8블록에 들어서는 ‘호반써밋브룩사이드’도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전용 74∼84㎡ 1215가구로 구성됩니다. 청주 동남지구 내 마지막 민간분양 단지로, 단일 블록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입니다. 단지 인근에 청주 제1, 2순환로·국도가 있으며 하나로마트, 롯데시네마, 충북대병원, 참사랑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풍부합니다.


이번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5곳입니다. 대구 달성군 화원읍 ‘화원동화아이위시’(오피스텔 포함), 대구 수성구 범물동 ‘수성범물 일성트루엘 레전드’, 강원 삼척시 정상동 ‘삼척 센트럴 두산위브’, 충남 아산시 배방읍 ‘더샵 탕정역 센트로’ 등이 12일 견본주택 문을 열고 방문객 맞을 준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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