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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공공분양에 이어 신혼희망타운 청약에서도 역대 최고 경쟁률이 나왔습니다.

지난 18~19일 한국주택토지공사(LH)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신혼희망타운(분양형) 청약 결과 293가구에 1만7026건의 청약이 몰려 평균 58.11대 1의 경쟁률로 마감했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142가구 모집에 1만839건이 접수된 59㎡O 타입으로 76.33대 1을 보였습니다.

이번 평균 경쟁률은 전국 역대 최고 경쟁률을 뛰어넘은 기록인데요. 지난 12일 청약홈에서 진행된 ‘위례자이 더 시티’ 공공분양 1순위는 2007년 인터넷 청약을 도입한 이래 수도권 역대 최고 평균 경쟁률인 617.6대 1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위례 자이 더 시티’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공공분양 평균 분양가는 3.3㎡당 2260만원, 신혼희망타운은 이보다 낮은 3.3㎡당 2250만원으로 책정됐는데요. 위례신도시 중심지에 들어서는 민간 건설사 브랜드 단지인데다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아 공공분양에 이어 신혼희망타운에도 청약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에는 인천 송도신도와 경기 시흥, 충남 서산 등에서 분양이 이어집니다.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분양물량은 2834가구(오피스텔 포함, 임대 제외)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도 서울에서 분양하는 물량은 없습니다.

인천 연수구 송도동 A10블록에 들어서는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은 28일부터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습니다. 총 1503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205㎡의 중대형 타입 위주로 구성됩니다.

이 외에도 25일에 경기 시흥시 정왕동의 '시흥MTV 거북섬 더웰’ 오피스텔 청약을 시작으로 26일에는 충남 서산시 '동서산 영무예다음'과 전북 순창군 '순창 남양 휴튼'이 청약 일정을 시작합니다.

한편 이번주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단지는 한 곳입니다.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 A28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가 29일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