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로또 아파트'는 어디일까?

조회수 2020. 12. 28. 15: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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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해 마지막 주에도 분양시장은 청약 열기로 뜨거울 전망입니다. 서울 강동구와 수도권 택지지구 등에서 물량이 나옵니다.


리브부동산(Liiv부동산)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 분양물량은 10개 단지 7073가구(오피스텔 및 공공분양 포함) 입니다. 

고덕강일서 분양가 상한제 단지 나와

서울에서 모처럼 분양 물량이 나옵니다. 강동구 고덕강일 공공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이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시작합니다. 전용면적 84~101㎡ 총 809가구 규모로 지어지는 이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로또 아파트’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230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전용면적 84㎡ 분양가가 6억9830만원~7억9520만원, 전용면적 101㎡는 8억3000만원~8억9990만원입니다. 이는 인근 시세보다 3~4억원 가량 저렴한 수준인데요.


전 가구 분양가가 9억원 미만이어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 데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실거주 의무가 없습니다. 전용 85㎡를 초과하는 101㎡의 경우 123가구가 추첨제 물량으로 배정돼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공택지지구 내에서 공급되는 민영주택으로 일반공급 1순위는 서울 2년이상 거주자에게 50% 우선공급하고 서울 2년 미만 거주자와 경기,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합니다. 전매제한 기간은 8년입니다.


같은 날 경기지역에서도 청약접수가 이어집니다.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에서 ‘힐스테이트 고덕 센트럴’이 29일 1순위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전용면적 78~93㎡ 총 660가구로 조성되는 주삭복합 단지입니다.


경기 화성시 화성봉담2지구에서는 ‘봉담2지구 중흥S-클래스 3차 에듀시티(A5블록)·에듀포레(C1블록)’가 청약이 이어집니다. 단지 규모는 각각 808가구, 707가구 입니다.


지방에서는 충북 청주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925가구, 경북 구미시 ‘구미확장단지 중흥S-클래스 에듀포레’ 1555가구, 전남 광양시 ‘광양 가야산 한라비발디 프리미어’ 332가구가 분양 일정에 돌입합니다.


한편 이번주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5개 단지입니다. 인천 연수구 선학동 '한화포레나 인천연수', 인천 부평구 청천동 ‘부평 캐슬앤더샵퍼스트’, 대구 달서구 감삼동 ‘힐스테이트 감삼센트럴’, 강원 강릉시 내곡동 '강릉자이 파인베뉴' 등이 견본주택 개관하고 분양 준비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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