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7호선 연장 호재 품은 서울 전셋값 수준 새 아파트?

조회수 2020. 12. 22. 09:52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여러분의 청약을 참견해드리는 전지적 청약 시점! ‘전.청.시’ 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규모 아파트가 공급되는 지역을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서울 접근성이 좋은 인천 부평구 재개발 지역에서 2개 단지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는데요. 모두 대단지 규모여서 인천 거주자라면 눈여겨볼만 합니다.

청천1구역을 재개발한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와 청천2구역을 재개발한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그 주인공인데요.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총 16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140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는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조성됩니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7~84㎡ 2902가구입니다.

두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부평구 청천동 일대는 인천 부평에서도 구도심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생활인프라가 비교적 잘 갖춰진 곳에 속하는데요. 경인고속도로나 지하철 1호선, 7호선을 이용해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합니다. 장수산과 원적산을 끼고 있어 주변환경도 쾌적한 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된 구축 아파트나 노후된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거 선호도는 그리 높지 않았는데요.

지하철 7호선 ‘산곡역’ 연장, GTX-B노선 등 교통호재

최근 청천동과 인근 산곡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도시정비사업을 통해서 향후 1만5000여 가구가 들어서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로 탈바꿈이 기대됩니다.


교통호재도 풍부합니다. 내년 4월경 지하철 7호선 산곡역이 개통을 앞두고 있습니다. 기존 7호선 종점인 부평구청역에서 연장해 산곡역이 신설되고 석남역을 지나 청라신도시까지 연결될 예정입니다.


인근 부평역에는 GTX-B노선 호재도 있습니다. 1호선 부평역에 GTX-B노선이 지나게 되는데요.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역을 거쳐 서울역, 청량리역,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부평지역이 재조명 받기 시작했습니다.

청천동·산곡동 일대는 재개발 사업으로 아파트 공사가 한창 인데요. 이미 입주했거나 입주를 앞둔 단지가 많습니다.


산곡역 역세권에 들어선 주상복합단지 ‘부평 아이파크’는 올 10월 입주했습니다.


산곡2-1구역(부평 신일해피트리 더루츠)과 산곡2-2구역(쌍용 더플래티넘 부평)과, 산곡4구역(부평 두산위브더파크)은 일반분양을 완료하고 내년 12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입니다. 12월에는 청천1,2구역이 일반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으로 산곡6구역 등도 일반분양이 남아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 새 아파트

그럼 주변 시세를 알아볼까요?


지난해 12월 분양한 산곡4구역 ‘부평 두산위브더파크’는 3.3㎡당 1500만원 이상으로 책정됐는데요. 전용 59㎡가 3억9000만원, 84㎡가 5억600만원에 분양했습니다. 앞서 분양한 단지보다 평균 분양가가 높았는데도 1순위 평균 30.8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가구 청약 마감에 성공했습니다.


일대 신축 아파트 단지 분양권과 매물에는 프리미엄이 1억원가량 붙어 거래되고 있습니다.


올 10월 입주한 ‘부평 아이파크’ 전용면적 84㎡는 분양가가 4억3200만원이었는데 6억7700만원까지 실거래됐습니다. ‘쌍용 더플래티넘 부평’은 5억1870만원에 매매됐습니다. 역세권 신축 아파트 기준으로 전용 84㎡ 시세가 5억~6억원 후반대에 형성돼 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 수준이면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곳에 새 아파트 마련이 가능한 셈인데요.

청약전략은?

그렇다면 청약전략은 어떻게 짜야할까요?


청천1,2구역 중에서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가 먼저 분양할 예정입니다. 5050가구 중에서2902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물량이 많은데요. 공급 물량이 많다보니 세대수가 적은 단지보다는 당첨 확률이 높아질 수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주택형은 전용 37㎡부터 142㎡까지 다양합니다. 공급비율을 보면 일반분양은 전용 59㎡에 많이 몰려있습니다. 84㎡는 조합원 배정분이 많은 것 같은데요.


아직 입주자모집공고가 발표되지 않아 분양가와 세부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가 나오면 다시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청천1구역 ‘부평 캐슬&더샵 퍼스트’도 입주자모집공고가 아직 발표되지 않았는데요. 청천2구역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와 붙어 있는 입지입니다. 2개 단지가 6000가구가 넘는 규모여서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 부평구는 청약과열지역(조정대상지역)이죠. 송도신도시나 검단신도처럼 투기과열지구에 해당하진 않아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편인데요.


청약 1순위 조건은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1주택자 입니다. 인천지역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됩니다. 전매는 입주 후 소유권이전등기 시까지 금지됩니다.


조정대상지역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은 물량의 75%는 가점제가 적용되고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추첨제가 적용되는데요. 이 점이 바로 투기과열지구와 다른 부분입니다.


서울이나 인천 송도신도시 등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형은 100% 가점제가 적용됩니다. 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는 당첨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는데요. 조정대상지역인 부평구는 전용면적 85㎡이하는 추첨제 물량이 25% 나오기 때문에 가점이 낮거나 1주택자이더라도 당첨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하철 7호선 산곡역 개통을 앞둔 인천 부평구 재개발구역 일반분양 청약 전략을 살펴봤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은 리브부동산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지적 청약시점 영상으로 확인하기↓↓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