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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는 마르고 가격은 치솟은 전세 불안 확대

조회수 2020. 10. 15. 11: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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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B부동산 리브온입니다.


‘KB경영연구소’는 부동산시장 동향을 분석한 ‘KB부동산시장 리뷰’를 매월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주거용 부동산시장, 상업용 부동산시장, 해외 부동산시장 등 3개 주제로 구성됩니다.


아래 내용은 ‘KB부동산시장 리뷰’ 2020년 10호의 『주거용 부동산시장 동향』을 요약한 것입니다. 주택시장, 토지시장, 주택금융시장을 각 분야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주택가격] 전국 매매시장 관망세 지속, 전세시장 불안 확대

1. 9월 전국 『주택매매가격』과 『전세매매가격』 모두 높은 상승률 기록


9월 『전국 주택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8% 상승했습니다. 정부의 부동산대책 이후 수요자들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여전히 주택가격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7월 이후 3개월 연속 0.8% 내외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9월 『전국 주택전세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9% 상승했습니다. 임대차 3법, 임대인의 실거주, 사전청약 대기, 높은 매매가격 부담 등으로 수급불균형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이후 상승폭이 확대됐습니다.

2. 9월 전국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는 안정, 『전세전망지수』는 상승 지속


9월 전국 『KB부동산 매매전망지수』는 109로 전월 대비 소폭 둔화됐습니다. 하반기 들어 서울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의 상승 전망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비수도권의 상승 전망은 오히려 소폭 상승했습니다.


9월 『전세전망지수』는 129.8로 하반기부터 비수도권의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전국적인 상승 전망이 확대됐습니다. 

3. 수도권 『주택매매가격』 상승폭은 둔화, 『주택전세가격』은 빠른 상승세


9월 『서울 주택매매가격』은 상승세가 둔화되었나, 매도매수 사이의 희망가격 차이로 관망세입니다. 일부 실수요자 중심으로 거래가 체결되면서 가격 상승은 여전합니다. 『서울 주택전세가격』은 상승폭이 확대되면서 일부 지역에서 주간 기준으로 1%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경기 인천 주택가격』은 광명(재개발), 수원(수인선), 3기신도시 예정지역의 상승으로 매매가격 상승률은 전월과 비슷했습니다. 전세는 매물 부족으로 전반적으로 상승인 가운데, 일부 호재지역 중심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4. 『비수도권 주택가격』은 수도권대비 안정세, 대구·대전·세종은 여전히 강세


『5대 광역시 매매가격』은 대구(달서구, 수성구)와 대전(서구, 유성구 등) 상승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부산 해운대구, 울산 남구를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전세가격도 대전 서구(1.88%), 대구 달서구(1.71%)에서 1%가 넘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세종 주택매매가격』은 3분기까지 누적으로 매매 25%, 전세 13%의 상승률 기록했습니다. 기타지방은 4개월 연속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세종시 영향으로 충청권 전세가격 상승률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주택거래] 정부규제 강화 이후 주택거래량 크게 위축

1. 8월 『주택매매거래건수』는 8.5만호로 전월 대비 40% 감소


6~7월간 월평균 14만건 거래가 이루어졌으나, 정부규제가 잇달아 발표되면서 급감했습니다. 매도매수자간 적정 매매가격에 대한 격차가 커지면서 관망세 확대되고 있어 당분간 주택매매거래는 주춤할 전망입니다. 

2. 『미분양아파트』는 2.8만호로 지난달과 유사


『미분양아파트』는 3만호 미만으로 낮아진 후 변동이 미미한 수준이나, 6월 이후 분양물량이 증가한 대구지역만 상대적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하반기 들어 분양물량이 증가하고 있으나, 청약시장으로 수요가 집중되면서 대부분 소진됐습니다.

[주택공급] 9월 주택 분양 및 입주물량, 수도권에서 크게 감소

1. 9월 아파트 『분양물량』은 3.1만호로 전월 대비 33% 감소


직전 3개월간 월평균 4.7만호 가량 분양되었으나, 규제 강화와 추석연휴 등으로 물량은 감소했습니다. 청약경쟁률은 여전히 높은 수준이나, 지역별 양극화가 다소 나타나는 상황입니다.

2. 9월 『입주물량』은 3.3만호로 전월 대비 2% 감소


직전 1년 평균 입주물량 대비 수도권에서 28% 감소한 반면, 비수도권은 59% 증가했습니다. 특히, 임대차 3법 도입 이후 전세가격 상승 우려가 높은 서울과 경기에서 크게 감소했습니다.

[토지] 전국 토지거래량은 과거대비 높은 수준으로 가격 상승세 유지

1. 8월 『전국토지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 세종시 토지가격 상승세 지속


전국 토지시장은 전반적으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상승세는 유지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 행정수도 이전 논의 부각과 아파트 관련 규제강화로 토지시장에 대한 수요 집중으로 가격 상승률은 두달 연속 1.5%를 상회했습니다. 

2. 8월 『전국토지거래량』은 25.6만건으로 지난달에 비해 30% 감소


『수도권 토지거래량』은 11.8만건으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습니다. 『비수도권 토지거래량』은 13.7만건이 거래되면서 27% 감소했습니다. 

[주택금융] 주택담보대출 급증, 대출금리는 역대 최저

1. 『대출규모』는 8월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모든 대출규모 급증


다소 진정세를 보이던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이 6~7월 주택 매매거래량 증가와 8월 전세(재)계약 증가 등으로 8월에 크게 증가했습니다. 주식투자, 생활자금 수요 등 신용 및 기타대출도 크게 증가하면서 전체적인 가계대출이 급증했습니다.

2. 신규금리 역대 최저, 연체율 안정세 지속


8월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4%로 역대 최저 기록했습니다. 7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전월과 같은 0.2%로 역대 최저 수준을 지속했습니다.

이상으로 KB경영연구소가 발간한 『KB 부동산시장 리뷰 10호』 주거용 부동산시장 (주택시장, 토지시장, 주택금융시장)을 요약해 드렸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홈페이지의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고객 여러분! 부자 되세요.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함께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건승(健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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