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아파트값 얼마나 올랐을까?

조회수 2020. 3. 20. 14: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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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 0.13% 전주 대비 둔화

서울 강남, 서초 아파트 변동률 보합 수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둔화세를 보이며 0.13%를 기록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주 대비 상승률이 서울의 강남4구를 비롯해서 마포구와 용산구까지 안정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0.21%)은 인천(0.36%)과 경기 지역(0.24%) 오름세로 서울 평균보다 상승률이 높다. 서울 아파트 가격 상승률이 점차 둔화되면서 0.12%를 기록했다. 인천은 전주(0.37%)와 비슷한 상승을 이어갔다. 청라지구와 송도가 주도하고 미추홀구까지 상승을 보였다.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9%)는 대전(0.36%)과 부산(0.05%), 광주(0.04%), 대구(0.03%), 울산(0.01%)이 상승했다.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도 상승을 보였다. 세종(0.41%), 충남(0.02%)은 상승했고, 경북(-0.04%), 전남(-0.04%), 충북(-0.03%)은 소폭 하락했고, 강원, 전북, 경남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금천, 관악, 양천 상승률 상위권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금천구(0.48%), 관악구(0.28%), 양천구(0.28%), 구로구(0.22%)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강남3구는 상승률이 점차 둔화세를 보인다. 서초구(0.00%), 강남구(0.01%), 송파구(0.10%)는 전주 대비 둔화됐다. 관악구는 여의도, 강남권 출퇴근 수요가 꾸준하고, 봉천동 일대 재개발 진행 중인 구역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이 빈번하며 2022년 신림선경전철 개통 호재도 있어 상승했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 상승폭 소폭 둔화, 인천은 전주와 비슷

경기는 0.24%의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지난주 상승률 0.29%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군포(0.75%), 광명(0.50%), 성남 중원구(0.49%), 안산 상록구(0.43%) 등이다. 인천(0.6%)은 남동구(0.66%), 연수구(0.46%), 미추홀구(0.41%) 중심으로 상승했다.


광명은 하안우체국사거리 전철역 개통 관련 이슈 및 재건축 관련 상승 기대로 문의가 꾸준하다. 일직동 입주 2년차 단지들과 광명뉴타운을 중심으로 매매 상승세가 이어졌다. 


성남은 중원구 내에 재건축 진행 중인 단지와 재개발 추진 중인 지역이 다수여서 투자 수요가 꾸준하고 봄 이사철 문의도 증가하고 있다. 


인천 남동구는 GTX B노선, 제2경인전철, 월판선, 수인분당선 등 교통 호재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간석동 백운주택1구역이 작년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주변 지역 소형 평형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최근 들어 투자수요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전세 전국] 전국 0.05% 소폭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5%)는 전주 대비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이다. 서울은 0.03%, 경기(0.07%)는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25%)과 대구(0.02%), 울산(0.01%), 광주(0.01%), 부산(0.01%) 모두 올랐다.

[전세 서울] 은평, 노원, 금천 등 서울 외곽 중심으로 상승

서울 구별로는 은평구(0.10%), 노원구(0.09%), 금천구(0.08%), 강남구(0.08%)가 소폭 상승했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와 인천 모두 상승 유지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0.07%로 상승했고, 인천도 상승(0.13%)을 나타냈다. 용인 기흥구(0.36%), 용인 처인구(0.28%), 군포(0.23%), 광주(0.23%) 등 상승을 보였다. 인천(0.13%)은 남동구(0.34%), 미추홀구(0.15%)가 상승을 보였다.


용인 기흥구는 봄 이사철 시작으로 전세 등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은 세브란스병원 개원으로 전세 금액도 상승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인천 남동구는 코로나로 인해 거래는 한산한 편이나 간석동, 구월동을 중심으로 재개발 추진 중인 곳이 많고, 봄 이사철로 인해 상승을 보였다. 수인분당선, 월판선 등 호재와 비규제 지역 풍선 효과로 인해 매매가격이 상승하면서 전세가도 동반 상승했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매수문의 점차 줄어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4.3을 기록해 전주(76.5) 대비 하락했다. 서울은 91.8로 전주(101.7)대비 하락했다. 강남지역은 지난주 94.7에서 82.8로 하락했고, 강북지역도 지난주(109.7) 대비 하락한 102.0을 기록하며 매수문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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