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어느 지역 상승률이 두드러졌을까?

조회수 2020. 2. 28. 11: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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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강남구(0.05%)와 서초구(0.02%) 및 용산구(0.05%)가 안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인천의 송도 및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연수구 및 서구의 상승세가 높게 나타났다. 기타 지방(0.02%)은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5%)을 기록했다.


경기(0.30%), 인천(0.27%), 서울(0.16%)은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08%)는 대전(0.24%), 울산(0.15%), 대구(0.07%), 광주(0.04%), 부산(0.02%) 모두 상승을 보였다. 


수도권(0.25%) 및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2%)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세종(0.83%)만 상승했고, 강원(-0.03%), 전남(-0.03%), 전북(-0.02%), 경북(-0.02%), 충북(-0.01%)은 하락했고, 충남과 경남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구로·금천·마포구는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구로구(0.40%), 금천구(0.37%), 마포구(0.37%), 성북구(0.34%)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강남구는 0.05%, 서초구는 0.02%, 용산구는 0.05%로 소폭의 상승률을 보였다.


금천구는 대책 발표 후 매물을 거둬들여 거래 가능한 매물이 귀한 상태로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되고 있다. 신안산선 착공, 공군부대부지 이전 개발 등으로 매도자들이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가산동, 시흥동 지역의 소형 위주로 거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성북구는 매매가 9억 이하 매물이 분포된 돈암동, 정릉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동북선 경전철 기공식으로 기대감도 높고, 교통 및 학군 선호도가 높은 길음뉴타운 단지들도 실수요자 문의가 꾸준한 편이다. 

[매매 경기·인천] 경기와 인천 모두 전주 대비 높게 상승

경기는 지난주 상승률 0.31%와 유사한 0.30% 변동률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수원 권선구(1.09%), 군포(0.72%), 의왕(0.65%), 수원 팔달구(0.64%), 용인 수지구(0.61%) 등이다. 인천 연수구(0.56%), 서구(0.46%), 남동구(0.25%)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7% 상승했다.


수원 권선구는 신분당선 호매실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신분당선 2023년 착공 발표로 인해 수혜지역인 권선구 금곡동, 호매실동 일대 아파트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투기 수요 및 실수요가 함께 움직이고 있어 급등한 가격에도 한두건씩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의왕은 청계2지구, 내손 다·라구역 재개발 호재로 거래문의와 계약건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인덕원 포일엘센트로 신규 단지에 실수요자, 서울 투자자가 유입돼 높은 프리미엄에도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주변 단지들 매매가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전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소폭 상승세 유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수도권(0.08%)과 5개 광역시(0.04%)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0%)은 보합이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5%를 기록, 경기(0.10%)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4%), 울산(0.05%), 대구(0.02%), 부산(0.01%)은 상승했고, 광주(0.00%)는 보합이다.

[전세 서울] 송파∙은평∙강북구 등 일부지역만 소폭 상승

서울(0.05%)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0.15%), 은평구(0.14%), 강북구(0.10%), 동작구(0.09%) 가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는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집을 보러 오는 사람은 줄었으나 학군 관련 수요와 봄철 신혼부부 수요로 인해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잠실동 대단지 헬리오시티, 레이크팰리스, 리센츠 등도 큰 폭으로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은평구는 대조1구역, 수색 6구역, 수색13구역, 증산2구역 등 은평구 일대 재개발 구역들이 많아 지역 내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인근 서대문, 종로 등 인접지역 대비 저렴한 임대가격으로 외부수요 유입도 꾸준한 편이다. 

[전세 경기·인천] 경기는 상승 유지, 인천도 상승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10%로 상승했고, 인천도 전주 대비 상승(0.10%)을 나타냈다. 전주 대비하여 용인 수지구(0.36%), 수원 권선구(0.32%), 고양 덕양구(0.25%), 용인 기흥구(0.24%) 등 상승을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인천은 남동구(0.32%), 연수구(018%)가 상승을 보였다.


용인 수지구는 전세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던 대규모 단지들 입주가 마무리되면서 추가 공급이 없는 가운데 신학기 수요, 봄 이사철 수요 등이 증가하여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강남권 진입이 용이한 신분당선 초역세권 단지들 전세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용인 기흥구는 봄 이사철을 앞두고 조금씩 전세 등을 찾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며 중동지역은 세브란스병원 오픈으로 인해 매도인은 가격이 인상될 거라고 매매 금액을 높게 내놓고 있어 전세 금액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103.1기록으로 전주와 비슷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8.4를 기록해 전주(77.5) 대비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103.1로 전주(103.6)와 비슷하다. 강남지역은 전주 95.9에서 94.4로 소폭 하락하면서 매수문의가 줄어들고 있으며, 강북 또한 113.1로 지난주(112.3) 대비 매수우위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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