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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부동산 시장 어디가 오르고 내렸을까?

조회수 2020. 2. 21. 14:2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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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경기(0.31%), 인천(0.21%), 서울(0.17%)은 상승했고, 인천(0.21%)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는 대전(0.29%),울산(0.15%), 대구(0.07%), 부산(0.04%), 광주(0.01%) 모두 상승을 보였다.


수도권(0.25%) 및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2%)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을 기록했다. 세종(0.46%), 충남(0.10%)은 상승했고, 전북(-0.03%), 경북(-0.03%), 강원(-0.01%), 경남(-0.01%)은 하락했고, 전남과 충북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매매 서울] 양천·광진·마포구는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7%로 지난주 변동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양천구(0.56%), 광진구(0.45%), 마포구(0.32%), 구로구(0.28%)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강남구는 0.07%, 서초구는 0.03%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양천구는 부동산규제대책 영향으로 상담문의 건수는 줄어들었으나 출회되는 매물은 여전히 적은 상황이다. 목동신시가지 14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신청하면서 재건축 단지들 중심으로 강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마포구는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안전진단이 통과되면서 성산동 일대 단지들 매매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망원동 일대 단지들도 취학 자녀를 둔 세대 중심으로 수요가 있어 매매 거래는 꾸준한 편이다.

[매매 경기·인천] 용인 수지구, 수원의 4개구 높은 상승

경기는 용인 수지구(0.97%)와 수원의 4개구가 높은 상승을 보이며 전주 대비 0.31% 변동률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용인 수지를 비롯해 수원 영통구(0.88%), 수원 장안구(0.68%), 수원 팔달구(0.64%) 등이다. 인천은 연수구(0.44%), 서구(0.29%), 남동구(0.22%)가 상승하며 전주 대비 0.21% 상승했다.


용인 수지구는 풍덕천동, 상현동, 동천동, 성복동 일대 입주 2년 이하의 아파트들 매수세 증가로 높은 호가에도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매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수원 영통구는 영통2구역 매탄주공4.5단지 재건축 심의 통과, 수원선 원천역 2025년 개통 확정 기대감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12.16 대책 후 신분당선 연장 예비타당성 통과 발표로 시세가 급등하였다가 정부 추가 대책 발표 예정이라는 보도로 매수문의는 약간 수그러드는 모습이나 아직 매도호가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분위기다.

[전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 대비 0.05% 기록 상승유지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전주대비 수도권(0.06%)과 5개 광역시(0.04%)는 상승했고, 기타 지방(0.03%)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 대비 0.04%를 기록, 경기(0.08%)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4%)과 울산(0.03%), 광주(0.03%), 대구(0.03%)는 상승했고, 부산(-0.01%)은 소폭 하락했다.

[전세 서울] 광진∙마포∙서대문구∙강남 등 일부지역 소폭 상승

서울(0.04%)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했다. 광진구(0.17%), 마포구(0.16%), 서대문구(0.13%), 강남구(0.10%)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하였다.


마포구는 중소형평형대 임대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시장에 출회되는 전세 물건이 귀한 편이다.


서대문구는 시청·광화문·종각·명동 등의 업무지구가 가까워 직장인 수요가 꾸준하고 대학교 밀집으로 새 학기 수요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나 물량이 부족한 편이다. 기존 세입자들의 재계약과 임대인의 월세 선호로 전세매물이 잘 나오지 않고 있어 중소형 평형 전세 매물이 적은 상황이다.

[전세 경기·인천] 하락지역 없이 상승 유지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0.08%로 상승했고, 인천도 전주 대비 소폭 상승(0.03%)을 나타냈다. 전주 대비하여 성남 분당구(0.26%), 용인 수지구(0.26%), 안양 동안구(0.21%), 용인 기흥구(0.20%) 등 상승을 보였고, 하락 지역은 없다.


성남 분당구는 대부분 지역이 전세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구미동, 정자동 일대 30~40평대 전세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주택자 거래가 어려워 실수요자 위주의 움직임만 있다 보니 투자자들이 내놓는 전세 물량 자체가 많지 않은 편이다.


안양 동안구는 비산동 지역 재개발·재건축 5~6월 이주 시작이 예상되면서 수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평촌동 일대 단지는 학군 수요가 많은데 비해 올해 입주 예정인 물량이 없어 전세가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인천 부평구(0.08%)는 학군, 교통, 주거환경이 갖추어진 삼산동 일대 단지들과 7호선 연장, GTX-B노선 수혜 지역인 산곡동 일대 단지들은 물건이 부족한 편이다.

[매수자·매도자동향지수] 서울 103.6기록으로 상승 기록, 강북 매수문의 소폭 하락

전국 매수우위지수는 77.5를 기록해 전주(72.4) 대비 소폭 상승했다. 서울은 103.6으로 전주(101.5)보다 소폭 상승했다. 강남지역은 전주 91.7에서 95.9로 상승했지만 매수문의가 드물고 강북지역의 매수문의는 미미하게 하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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